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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1화

이도현은 낭국에 오래 머물지 않고 바로 완성으로 돌아왔다. 염국 경계에 도착하자마자 인무쌍은 작별을 고했다.

그녀는 여전히 이도현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은밀히 그의 안전을 지켰다.

완성에 도착한 후, 이도현은 산장으로 곧장 가지 않고 신영성존과 함께 선학 전투 부대의 훈련 기지로 향했다.

처음 방문한 지 이미 열여섯 달이 지났다. 그는 그들이 지금 얼마나 잘 훈련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신영성존과 함께 기지에 도착하자, 훈련 중이던 열여덟 명의 아이들이 즉시 훈련을 멈추고 그들의 몸에서 살기가 폭발하며 이도현에게 향했다.

그러나 그들이 이도현임을 알아보자마자 그 살기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곧이어 열여덟 명의 아이들은 최대한 빨리 이도현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 순간, 그들은 이도현을 바라보는 눈빛에 존경과 경외심이 가득했다.

이 남자는 그들의 운명을 바꾸고 현재의 모든 것을 준 진정한 신이었다.

또한 그들은 이 남자가 자신들을 평범한 사람의 세계에서 이끌어내어 이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세계로 데려왔음을 알고 있었다.

이 남자 덕분에 그들은 거지에서 많은 사람들보다 훨씬 강한 존재로 변신할 수 있었다.

들어오는 순간, 이도현의 신기는 이미 이곳의 열여덟 명의 아이들을 모두 훑어보았고, 그들의 상황을 한눈에 파악했다.

이 아이들은 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몇 달 만에 그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을 이루었다.

이도현은 만족스러웠지만 격려의 말을 하지 않고 바로 명령을 내렸다.

“지금부터 너희들의 실내 훈련은 끝났다. 실내 훈련은 더 이상 너희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제는 밖에서 훈련할 시간이다!”

“기억해라! 밖의 세계는 여기보다 훨씬 더 잔혹하다. 그곳이 너희들의 생사 훈련장이 될 것이다! 나가서 어떤 사람도 과소평가하지 마라, 심지어 어린아이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이라도 과소평가하면 무덤 없는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때때로 세 살짜리 아이도 너희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다!”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지금 너희에게 임무를 주겠다.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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