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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8화

젊은이들은 그저 머리가 저리며 소름이 돋았으며 엉덩이 뒤에서 서늘한 기운이 느껴졌다. 이건 정말 하늘을 거스르는 일이다! 이 세상에 어떻게 이런 요괴 같은 인물이 존재할 수 있는가!

신선이 환생했다고 해도 이런 재능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너무나 요괴 같았다.

로자는 웃으며 말했다.

“내가 말했지, 이 세상에는 불가능한 일이란 없다고. 세상은 넓고 기이한 일들은 많으며 무도 세계에 비하면 우리는 그저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할 뿐이다!”

“하지만 이 늙은이도 삼생에 한번 있을 행운을 맞이했구나. 내 생애에 이렇게 후배의 걸출한 재능을 볼 수 있었다니, 정말 죽어도 여한이 없구나!”

“다만 아쉽구나, 이런 재능 있는 인물이 내 시대에 태어나지 않았고 그와 함께 도를 논할 수 없으니, 정말 아쉽구나!”

“만약 그가 나와 같은 시대에 태어났다면 우리는 아마도 형제처럼 지냈을 것이다!”

로자는 감탄했지만 그의 말이 제자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들의 스승님의 경지와 수준을 잘 알기에, 스승님과 형제처럼 지낼 수 있는 인물은 절세의 천재나 고전 무술 왕족의 괴물 같은 존재임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의 스승님이 소년에게 이런 높은 평가를 내리다니, 그 소년이 스승에게 얼마나 중요하게 여겨졌는지 알 수 있었다.

감상에 젖어있던 로자는 감정을 정리하고 말했다.

“좋아, 이제 가자!”

“50년에 한번 열리는 논도 대회도 이제 곧 시작이야, 놓치면 안 된다!”

...

이도현은 돌아가는 길에 신기를 계속 외부로 확장했다.

로자 일행이 자신을 관찰할 때 이미 그들을 감지했지만 그들이 자신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님을 확인하고 모른 척하며 떠났다.

이도현은 신기로 느낀 결과, 그 무리 중 앞장서고 있는 로자의 기운이 매우 강력하고제국급 강자를 훨씬 뛰어넘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경지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분명 제국급 강자보다 훨씬 강한 존재였다.

이도현은 경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달았다. 이 세상에서 무사들은 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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