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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8화

“주인님...”

신영성존은 놀라서 눈알이 튀어나올 지경이었다! 그는 눈앞의 상황을 믿기 힘들었다.

이도현의 용기 있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수천 명의 북극곰 용사팀이 한 사람을 에워싸고 있다! 이도현은 어떻게 그런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걸까.

이도현의 실력이 뛰어나다 해도 수천 명의 북극곰 용사팀을 상대하다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게다가 북극곰 용사팀은, 무공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레이저 무기, 전자 무기 등 최첨단 무기를 지니고 있다!

막강한 무기를 지닌 적군들한테 돌진하는 행동은 제 발로 무덤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흥! 죽고 싶어 환장했네!”

북극곰 용사팀 사이로 시큰둥한 목소리가 들리더니 용사들을 향해 명령했다.

“공격하라!”

명령 소리와 함께 갑자기 수천 발의 총소리가 울려 퍼졌다.

곧이어 레이저가 한두 줄기씩 이도현을 향해 날아갔다.

총알과 레이저는 마치 하늘에 내리는 빗방울처럼 이도현한테 쏟아졌다.

이렇게 강력한 공격에 이도현은 손에 음양부채를 쥐고 용사들 사이에서 종횡무진하게 누비고 다녔다.

그는 음양갑을 불러내 머리를 뺀 온몸을 감쌌다.

총알이 이도현의 몸에 박히자 마치 강판에 맞은 것처럼 그대로 튕겨 나갔다.

웬만한 무기보다 위력이 뛰어난 레이저 무기마저도 이도현의 음양부채에 의해 처참하게 날아갔다.

북극곰 용사팀은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이게 가능한 일이야?”

“이럴 수가...”

멀리서 지켜보던 신영성존은 머리를 한 대 맞은 듯싶었다. 보기만 해도 몸이 지끈거리고 마치 꿈꾸는 것 같았다.

다른 두 조종사는 살면서 한 번도 보지 못한 광경에 계속 눈을 비비며 몸을 덜덜 떨었다

“성존님... 이... 도대체 무슨 상황이에요?”

“여기가 영화 촬영 현장도 아니고 몸으로 총알을 튕겨낼 수 있다니 말도 안 돼요.”

“정말 저런 능력을 갖춘 인간이 존재할 수는 있는 건가요?”

“이럴 수가, 저 사람 인간은 맞는 거예요?”

북극곰 용사팀은 모두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들도 충분히 어마무시한 놈들이었지만 그들보다 더 무서운 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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