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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화

오씨 가문의 힘은 대단했다.

오민아가 나간 지 몇 시간이 되지 않아 드디어 이도현의 전화번호를 얻었다.

그녀는 급히 이도현에게 전화했다.

이때 이도현은 몸을 뒤척거리며 침대에서 잠을 못 자고 있었다.

뭐랄까?

한지음이 그에게 준 시각적 충격은 아주 강했다.

특히 그 무거운 두 개의 공이 잠옷을 통해 그 두 개의 공을 여실히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그 장면은 마치 마법처럼 이도현의 머릿속에서 아무리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소용돌이 쳤다.

이미 수십번 상상했다.

큰 것, 작은 것, 그가 생각할 수 있는 여러 모양을 상상케 했다.

사실 그의 제어 능력은 아주 강했다.

아니면 한지음을 8번 부르고도 남았을 것이다.

"침착해! 반드시 침착해야 해! 지금은 긴장을 풀 때가 아니야. 5번째 선배의 대회는 절대 까먹으면 안 돼. 지면 더 안 되는 것이고. 한순간의 쾌락에 큰일을 그르치면 안 되지."

"고기는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 너무 급해할 필요 없어. 반드시 침착해야 돼. 알겠지? 나 창피하게 하면 안 된다? OK!"

이도현이 침대에 눕더니 자기의 그것에게 교육하며 조금만 더 참으라고 하며 작은 것 때문에 큰 것을 포기하지 말라고 깨우쳤다.

그가 그것에게 교육할 때,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미간을 찌푸리며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자,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누군지 알아맞혀 봐!"

말을 들은 이도현이 짜증 난 목소리로 말했다.

"필요 없습니다. 제발 좀 제대로 된 일을 할 순 없어요? 저한테까지 전화 오고? 전 아직 아기라구요!"

이도현이 말을 끝마치고 바로 전화를 끊었다.

모르는 여자가 이 시간에 전화해서 말한다는 말이 누군지 맞혀보라니...

이건 전화해서 서비스가 필요한지 물어보는 여자처럼 몸을 파는 여자와 같은 사람들이었다.

퉤!

그는 이런 여자를 싫어했다.

왜 이렇게 싸게 노는지 말이다.

그가 속으로 여자를 욕할 때, 전화가 다시 울렸다.

아까 전화 온 번호가 떴다.

"시발. 끝이 없구나? 내가 그렇게 고파 보이나 보지?:

"그래, 내가 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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