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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화

그리고 신제품의 배합 재료들은 대부분 이도현이 고친 것이어서 많은 것은 그녀가 아예 몰라서 어찌할지 몰라 했다.

기자들은 그녀가 계속 말하기를 기다렸다.

만약 여기서 입을 닫는다면 기러기들이 또 어떻게 말을 지어낼지 몰랐다.

급해서 그녀는 이도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도현은 오민아의 뜻을 알아차렸다.

원래 그녀의 부탁을 거절할 생각이었다.

근데 어제저녁에 그녀를 몸 파는 아가씨로 착각하고 거북한 말을 했던 죄로 그는 거절하지 못하고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사죄하는 거로 쳤다.

이도현이 동의하자 오민아가 한숨을 쉬더니 말했다.

"그럼... 제 비서님이 신제품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도현이 입을 삐죽 내밀었다.

진짜로 남의 비서가 됐다.

비서는 아주 민감한 주제였다.

오민아가 이 말을 끝마치자 많은 카메라가 이도현을 향해 플래시를 터뜨렸다.

이 장면에 이도현은 조금 두려워 났다.

그가 몇십 명의 종사급 강자를 대면하는 것보다도 더 두려웠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잘해야 했다.

그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더니 앞에 가서 모두 앞에서 말했다.

"오늘 발표회에서 소개할 신제품은 주안단입니다."

"주안단? 이름 괜찮은데요?"

"그럼 이 단약으로 청춘을 유지한다는 뜻인가요?"

기자가 깊게 파고들었다.

이도현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질문이 너무 유치하지 않아요? 청춘을 영원히 유지할 수 있으면 신선이지 않을가요?"

이도현이 바로 기자한테 한마디 하자, 기자의 얼굴이 붉어졌다.

"비서님. 자세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품의 이름을 들어보니 괜찮은 제품 같은데 효능도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기자들이 다시 질문을 이어갔다.

이도현이 말했다.

"효능은 아주 간단합니다. 노화 방지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서 청춘을 유지해 주는 작용을 하는 거죠!"

"더 간단히 말하면, 저희 제품을 사용하신다면 노화되는 걸 방지할 수 있다는 겁니다.. 30살은 25살로 보이게 하고 25살은 18살처럼 보이게 합니다. 이런 논리죠."

"당연히 장기간 사용하신다면 피부가 생기가 넘칠 것입니다. 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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