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도현은 오히려 이런 모습이 바보 같다고 생각했다.그러나 이 사람은 간단한 사람이 아니었다.이도현은 그의 몸에서 특수한 힘을 느꼈다.이 사람은 이미 종사의 정상에 도달했고, 다른 사람은 이미 무도에 진입한 사람이었다.그가 크게 소리치자, 그의 몸에서 강한 힘이 전해지며 힘이 폭발하면서 그의 발밑에 있던 땅바닥이 갈라졌다.그는 이도현이 말하기도 전에 그의 목젖을 잡으려 바로 커다란 손을 뻗었다.그는 한 방에 이도현을 제압하려 했다.여기는 그들의 홈그라운드였다.지금 염국인 하나가 쳐들어와서 사람들을 마구 죽였다.어찌 이 모든 걸 참겠는가?그가 만약 이도현을 죽이지 않는다면 이후에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위에 보고한단 말인가?"흥! 죽으려고 작정했구나!"이도현이 차갑게 웃더니 손을 뻗어 남자와 같은 동작으로 공격했다."뭐?"공격하던 남자는 갑자기 공격하는 방법이 같은데 뻗는 손에서 느껴지는 힘은 이도현이 그보다 수십 배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마치 그의 손은 작은 새의 발 같고 이도현의 손은 마치 독수리의 발같이 강해 보였다.그러나 생각이 닿기 전에 이도현의 손은 갑자기 이상한 방향으로 가더니 바로 그의 손목을 잡았다.그가 채 소리치기도 전에 아주 강한 힘이 이도현의 손에서 전해져 오며 그의 손목을 아주 강하게 잡았다.뚝!이 남자의 손목뼈가 이도현에 의해 끊어졌다."이...이 나쁜놈...노란 돼지 새끼. 당장 손 놓지 못해?"남자가 아파서 소리쳤다.손목에서 전해지는 고통은 그의 정신을 까마득해지게 했다.그는 이도현의 손에서 겨우 탈출해서 어깨를 잡고 급하게 후퇴했다.강했다.너무 강했다.고통 때문에 남자는 계속 떨었다.두려운 눈빛으로 이도현을 보며 말했다."너...너 어떻게...이렇게...강한 거야?""이렇게 젊은데 어떻게 강한 힘을 갖고 있는 거야?""아니야, 절대 아니야!"남자는 이도현을 귀신처럼 보며 무엇을 생각했는지 파란 눈이 더 커지며 이도현한테 말했다."너...너 혹시 그 물건을 손에 넣은 거
이도현은 차가운 눈으로 자기 앞에 쓰러진 남자를 보더니 발로 그 남자의 얼굴을 밟았다.현장의 모든 사람은 차가운 눈으로 훑더니 차갑게 말했다."빨리 사람 풀어. 아님 이 놈이 죽는다!"로마인들은 분노하며 살기가 가득한 눈으로 이도현을 보며 그를 갈기갈기 찢어 죽이려 했다."염국인. 간이 크구나!""염국인, 여기가 어딘 줄 아느냐! 여기는 대로마가 염국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카지노야. 네 발밑의 사람은 우리 로마의 중요한 구성원이야. 빨리 풀어. 아니면 널 갈기갈기 찢어 죽여버린다.""이놈이 누군지 관심 없어. 내 친구를 잡아서 날 협박해서 여기까지 오게 했어. 근데 지금 날 또 협박해? 너희는 자기가 누군 줄 알고 나대는 거야? 지금 3초 준다. 내 친구를 안 내놓으면 죽는 게 이놈 한 사람뿐만 아니라는 걸 알아!""염국인! 너 지금 우리 대로마를 협박하는 건가?""잘 생각해. 여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는데. 그리고 종사급 정상의 강자도 있어. 충고하는데 네 손의 물건을 당장 내놔. 그리고 반항하지 말고 손 들어. 그럼 네 여자를 풀어주지."턱시도를 입은 코 큰 외국이 말했다.그는 이도현을 깔보며 이도현을 협박했다.이 말을 들은 이도현은 더 이상 말하지 않고 무서운 줄 모르는 놈에게 본때를 보여주려 했다.그래서 그는 그들에게 다시 한번 도리를 설명해 주면 더 말을 잘 들을 것이라는 걸 알았다.그는 발에 힘줬다.푹하는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아까 이도현의 발밑의 로마인의 머리통이 수박처럼 순식간에 터졌다.남자는 소리도 못 지르고 죽었다."OMG""죽일 놈의 노란 돼지 새끼!""오 하느님이시어. 보셨습니까?!"...순식간에 현장에 있던 로마인은 잔인한 장면을 보더니 놀라서 온몸을 떨었다.그들은 눈앞에서 벌어진 일이 진짜라고 믿고 싶지 않은 듯했다.그들의 우두머리, 자작님이 이렇게 죽임을 당했다.다른 사람에 의해 머리가 밟혀서 터졌다.잔인하게 죽임을 당했다.아까까지 이도현을 위협하던 남자가 갑자기 눈을 소처럼 크게 떴
고통 속에서 남자가 분노에 찬 눈길로 이도현을 보며 소리쳤다."너...너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있어! 넌 무덕도 모르는 사람이야. 염국인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넌...넌 군자가 아니야!"분노한 남자가 너무 화가 나서 무얼 말해야 할지 몰라서 무덕을 논했다.그들의 인상 속의 염국인은 언제나 무덕을 지키고 할 수 없을 때 손을 쓰고, 절대로 다시 공격하지 않으며, 욕을 먹어도 참는 사람이었다.어디 이도현처럼 그들이 손을 쓰기도 전에 바로 손을 쓰는 걸 봤겠는가.이렇게 도리를 따지지 않고 예측되지 않는 염국인은 처음 봤다."도리는 사람과 따지는 거야. 짐승들과는 도리를 안 따져. 짐승한테 도리가 무슨 소용이 있는데?"이도현이 차갑게 웃으며 대답했다."다시 한번 기회를 줄게. 빨리 내 친구를 풀어. 아니면, 너희도 저놈처럼 죽는다!"이도현이 머리통이 수박처럼 깨진 남자를 가르키며 말했다."네가 감히..."땅에 쓰러진 로마인이 일어나려고 애쓰며 말했다."그래? 그럼 한번 해봐!"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도현은 그 사람 앞에 나타나더니 똑같은 방법으로 머리통을 깨버렸다."흡...""죽었어. 죽었다고! 저놈이 감히...""염국인 너무 나대는데. 저놈은 어떻게 감히 이런 일을 벌이는 거야?""두 분이 이렇게 죽임을 당했어. 너무 분하다. 저놈은 미친 게 틀림없어!"이도현이 놀란 사람들을 보며 말했다."누가 또 시도할래? 있으면 나와. 없으면 빨리 사람 풀어! 아니면...흥!"이도현의 차가운 목소리에 현장의 모든 사람이 쫄렸다.그들은 이 염국인이 그들을 죽인다는 것이 농담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어느 사람이 이 큰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풀어! 빨리 사람 풀어줘!"이 사람의 이름은 존 로프스키였다.그는 이미 놀라서 어쩔 줄을 몰랐다.1인자와 2인자가 죽었다.그럼, 다음에 죽는 건 자기였다.그는 죽는 게 두려웠다.그는 죽고 싶지 않아 사람을 풀어주는 쪽을 택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이 한지음을
“그건 안돼요. 도현 오빠, 가면 같이 가야지 절대 혼자 못 가요.” 한지음은 이도현의 팔을 잡고 놓지 않고 절대 혼자 떠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아무리 힘 못쓰는 여자라 해도 이럴 때 이도현을 버리고 혼자 도망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도현을 도와주지 못해도 죽어도 같이 죽어야 한하는 생각이었다. 한지음은 막장 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지 마치 사랑에 빠진 여주인공처럼 진정한 사람은 같이 죽고 목숨까지 바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의 생각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정말 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지 살아나는 것보다 같이 죽는게 더 멋있다고 생각하는거 같았다.이도현도 그녀의 말에 감동하지 않았다는거는 거짓말이다. 이 상황에서 자기를 버리지 않고 같이 있어준다는 게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평생 많은 여자를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지금 같이 죽겠다는 여자가 옆에 있으니 예전에 신장 빼앗은 여자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했다. 이런 여자를 목숨 잃게 할 수 없어 빨리 도망가라고 말하려 했다.한지음한테 얘기하려던 사이에 어느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는 어설픈 염나라의 말을 했다. “오늘 누구도 못 가!”빨간색 슈트에 올백을 한 헤어스타일을 한 로마 남자가 건방진 말을 하며 카지노 대문으로 걸어 들어왔다. 그의 뒤에는 검은색 천으로 꽁꽁 싸고 얼굴도 잘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었다.그들의 외모나 몸집으로 봤을 때는 염나라 사람이 아니라 로마 사람처럼 보였다. 염나라 사람보다 뼈대가 크고 얼굴을 꽁꽁 싼 검은색 천에는 커다란 빨간색 박쥐 그림이 있었다.그들이 들어오자마자 이도현은 그 기운을 느낄 수 있었고 다들 종사급이란 걸 알고 있었다. 빨간색 슈트를 입은 남자는 온몸이 살기로 가득해 그는 이미 종사를 넘어 무도에 도달했고 존자급인거 같았다.이도현이 태허산에서 내려와 존자급 사람을 본 게 두번 째다. 그외 한 명은 동방우성 그 늙은이었고 그 다음은 지금 눈 앞에 있는 이 로마 사람이었다. 빨간색 박쥐 마크에 대해서는 다섯 번째 선배 기화영한테서 들어 본
듣는 소문으로는 그의 몸속에 뱀파이어 피가 있어 그로 인해 많은 기운을 얻고 수련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늘 차갑고 살기 가득한 느낌을 준다고 했다.이때 그는 빨간색 눈을 떠 이도현한테 물어보았다. 말하던 사이에 마치 어느 맛있는 요리를 본 것처럼 자기도 모르게 입맛을 다졌다“내가 죽였어! 너희들이 지시한 거지! 내 친구를 잡고 나를 여기로 오게 한 게 단신이지?” 이도현도 아무렇지 않는 듯 물어보았다.“그래 맞아. 내가 지시한 거야. 당신한테 기회 주겠어. 갖고 있는 그 물건 내놓으면 네놈 목숨 하나는 살려주겠어. 하지만 저 여자는 같이 못 가! 오랜만에 이런 요물을 보게 되었는데 맛 좋을 거 같은데.”한지음을 보게 된 카이스르는 마치 그녀를 고기처럼 바로 잡아먹을 듯 계속 입맛을 다지고 있었다. 그의 말에 한지음은 너무 무서워 이도현 팔을 꼭 잡게 되었다. 너무 놀란 게 분명하다. 이도현은 그녀를 안심시킨 듯 손을 쓰다듬었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이었다.그리고 다시 카이스라를 째려보았고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다신 죽고 싶어서 이러는 거지? 정 그렇다면 내가 당신 소원 이루어줄게.”“뭐라고?” 카이스라는 이도현의 말에 잠깐 놀라워했다가 바로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이도현처럼 자기한테 말한 사람이 없었고 간이 배밖에 나았다고 생각했다.그리고 이도현의 대답을 듣지 못하고 그가 움직이는 걸 보게 되었다. 이도현의 스피드에 잠깐 놀라워했지만 무섭다고 생각하지 않고 눈앞에 있는 이도현을 차가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말했다.“이도현, 나랑 어디 한 번 해보자는 건가? 어디 감히 나한테 손을 데? 넌 이미 주제 너었어. 그러니까 죽을 일만 남았다고! ”그러자 카이스라도 이도현을 향해 바로 장풍을 날렸다. 먼저 수법을 내렸고 이도현의 목덜미 쪽을 향해 내리치려 했다. 하지만 이도현은 아무렇지 않는 듯 피하지 않고 카이스라의 장풍에 맞대응했다.두 장풍이 만나 센 기운이 흘렀고 하늘이 찢어질 듯한 소리가 들렸고 거센 바람니 느껴졌다. 두 사람의
무도를 돌파했다는 게 무엇을 뜻하는지 모든 사람은 다 알고 있었다.한 사람이 모도를 돌파했다는 거는 그게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상상이 안됐다. 자기들 나라 로마에서는 존자까지 간 사람이 전국으로 봤을 때 50명도 안될뿐더러 모두 나이 든 어르신들이었다.카이스라는 얼굴만 봤을 때는 젊어 보였지만 그의 실제 나이는 이미 100세 훨씬 넘었다. 그가 특수한 방법으로 수련해 젊어 보였을 뿐이었다. 자기 눈앞에 있는 이도현은 아무리 봐도 30대로 보이는데 이 나이에 무도를 돌파할 거라고는 생강도 못할뿐더러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건 어렸을 때부터 수많은 약재로 수련한 천재가 아닌 이상 이도현 나이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어디 실력 좀 있는 거 같은데 내가 이렇게 가만히 있을 거라고 생각해?” 카이스라는 차가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하지만 이도현은 그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제자리에 서 있었고 차가운 웃음을 지었다. 방금 이도현이 쓴 장풍은 20%의 내공도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이때 카이스라는 갑자기 힘을 내 마치 몸에서 기운이 뿜어 나올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의 몸에서는 피처럼 빨간 살기를 뿜었다.그의 피부도 하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했고 차가운 웃음을 지었다. 이도현은 그의 입안에 있는 덫 이빨도 보게 되었다. 지금 옷이랑 코디하니 정말 뱀파이어랑 다름없었다.그의 모습에 이도현도 놀랐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장명이 지금 코앞에서 볼 수 있었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제기랄...... 뱀파이어? 강시? 제기랄! 이 세상에 정말로 뱀파이어가 있단 말이야? 이게 다 가짜라고 말해주면 안 돼? 미친 거 아니야?”이도현은 자기 눈앞에서 본 것에 대해 정말 깜짝 놀랐다. 피를 뽑아 먹는 뱀파이어나 중국의 강시든 다 귀신이랑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어릴 때부터 이런 걸 보면 도망가야 한다고 생각했다.지금 저런 말도 안 되는 걸 보게 되다니 그래서 저렇게 젊게 보인다고 생각했다. 이제야 그 의문이 풀렸다. 어느 귀신이 늙어가는
“무식한 것들이여. 벌을 받아라! 내가 우리 혈족을 대표해 너한테 벌을 주겠어. 지금 당장 너를 죽여주겠어!”카이스라가 연설을 부리는 동안 이도현은 힘차게 발을 디뎌 폭발하는 듯한 소리와 함께 그도 공중에 떴다.보기에는 평방 한 발차기 한 방에 카이스라는 마치 강적을 만난 듯 재빨리 피하고 싶었지만 피할 수 없었다.그리고 카이스라는 가슴 쪽 펑 하니 한 방을 받아 뼈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그는 죽은 똥개처럼 날아갔다. 깔끔하고 강력한 한 발은 뭐 고민 하나 없이 날아갔다.바닥에 떨어지려는 찰나에 이도현은 또 카이스라 앞에 다가가 다시 발차기로 날렸다. 그러자 카이스라는 아무 힘없이 차여 날려나갔다. 이렇게 몇십 번 하니 방금 전 난리도 아니었던 카이스라가 공처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다.마지막 한 판에 이도현은 마치 커다란 산이 카이스라 머리 위에서 찢어내는 것처럼 힘차에 내리쳤다. 결국 그의 머리를 힘껏 차 바닥에 꽂혔다. 두꺼운 장판이 찢어 질만큼 세게 떨어졌고 커다란 구멍이 있었고 장판에는 눈으로 보기 무서울 정도의 균열 모양이 생겼다.“아......”카이스라의 표정은 고통스러워 보였고 처참하게 소리 지르고 있었다. 그의 입에는 핏물이 계속 흘러내렸다. 카이스라한테는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수치스럽다고 생각했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의 피를 빨아먹었지 지금처럼 피 토한 적이 없었다.지금 카이스라는 마치 커다란 박쥐가 이도현의 발에 눌려 자기 몸에 있는 피를 계속 뽑고 있는 것만 같았다.“이도현, 네놈! 내가 네 피를 빨아먹을 거야!”카이스라는 어디서 이렇게 모욕당한 적이 없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크게 소리 지르며 말했다. 그는 눈을 크게 떠 이도현을 째려보았고 덫 이빨을 보여 마치 토끼를 본 사냥개 같았다.“흥! 네가 그럴 형편이 되나 싶네! 영화에서는 뱀파이어는 죽지 않는다는데 그게 진짜인지 확인해 봐야겠어.”이도현은 말고 함께 카이스라 옆에 다가가 발에 힘을 줘 그의 이빨에 힘껏 내리쳤다.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카이스라가 자랑으로
자기네 교관이 염나라 젊은이한테 이렇게 아무 대응도 못하고 당하기만 하는 걸 보게 되니 너무 당황스러웠다. 게다가 덫 이빨까지 빠진 걸 보고 너무 큰 충격을 받게 되었다. 카이스라는 그들한테는 신령처럼 높은 존재인데 지금 여기서 아무 반항도 못하고 당하기만 했다. 이게 꿈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이도현의 실력이 이렇게 무서운지 상상도 못했다.“아! 이도현! 혈족에서 너를 가만히 두지 않을 거야! 너뿐만 아니라 너희 염나라도 없애줄 거야!”“우리 위대한 혈족에서는 너희 염나라 사람을 음식처럼 만들어 먹을 거고 너희들을 노예처럼 만들 거야!”카이스라의 입에는 피투성이었고 덫 이빨은 없었지만 얼굴 표정은 여전히 매서웠고 이도현을 사납게 째려보며 말했다.“그래? 아쉽네, 네가 그런 날을 볼 수 없겠다.” 이도현은 웃으며 말했다.그리고 더는 기다림 없이 다시 발을 들어 힘껏 내려 찼다.펑하는 소리와 함께 카이스라의 가슴 쪽에 큰 구멍이 생겨 그로 인해 심장이 멈춰 바로 죽게 되었다. 카이스라의 표정은 너무 흉스러워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복수를 해야겠다는 눈빛이었다. 눈알도 튀어나왔고 얼굴에는 공포 그리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 가득이었다. 카이스라는 자기가 이도현한테 살해당할지 꿈에도 생각 못 했을거다. 그는 로마의 고귀한 혈족이었으며 신적인 존재였다. 그리고 로마의 혈박쥐 팀의 고급 교관이었다.염나라에서 죽게 되면 두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날게 분명한데 그건 걱정이 안되는지 의문이 들었다. 죽어도 눈을 감지 못하고 뻗는 카이스라의 시체를 보고 이도현은 천천히 입을 열고 말했다.“다음 생에도 날 건들지 말아야 하는 걸 꼭 기억해라. 네가 뱀파이어든 교관이든 뭐든 상관없이 내 눈에는 별 볼 것 없는 존재니까 더는 까불지 마라. 그러면 몇 번이든 다 죽여줄 거니까 알고 있어야지.”이도현은 현장에 있는 다른 사람한테 말하는 거랑 마찬가지였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이도현의 눈을 차마 볼 용기도 없었다. 그들이 아무리 로마에서 강한 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