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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26장

이태호는 단순한 여섯 번째 진전 제자가 아니라 떠오르는 단도 천재로 되었다.

순식간에, 주변 광장에 모인 제자들은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초월했어! 정말 초월했어!”

“이태호 진전이 성공적으로 관문을 통과해서 6층으로 들어갔어!”

“먼저 6층에 들어간 사람이 이태호 사형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네.”

“도대체 단도 천부가 얼마나 무서운 거야? 이렇게 빠른 속도로 5층 관문을 통과하다니. “

“…”

허지아가 지난번에 다시 단탑에 들어간 후 더 많은 제자의 주목을 받았다.

태일종 과반수의 제자가 허지아와 이태호가 모두 단탑에서 관문의 시험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단탑 근처의 광장에는 거의 매일 지켜보는 제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두 사람이 암암리에 진행하는 대결에서 누가 이기는지 직접 보고 싶었다.

원래 허지아를 응원했고 그녀를 연모하는 자들은 처음에는 허지아가 이길 것이라고 확고히 믿었다.

허지아를 응원하는 자가 있고 물론 이태호를 응원하는 자도 있었다.

양쪽의 지지자들이 광장에서 누구도 지려 하지 않고 서로 싸우고 난리를 쳤다.

처음 며칠에는 허지아의 속도는 매우 빨라서 단약 비법의 개수가 이태호보다 20~30개나 많았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이태호는 완강한 의지로 버텼고 속도는 도리어 점점 빨라졌으며 결국 그가 먼저 관문을 통과하여 6층에 들어갔다.

이런 결과는 허지아를 연모하는 자들을 꿀 먹는 벙어리로 만들었다.

같은 시각에 단탑 밖으로 나오는 허지아는 이태호의 압박으로 그녀가 이번에 이렇게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것에 대해 놀라워했다. 이제 10개만 더 있으면 천 개의 목표 개수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밖에 있는 사람들은 많이 놀라겠지.’

허지아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였다.

그녀가 성큼성큼 단탑 밖으로 걸어 나오면서 고개를 쳐들고 가슴을 펴면서 자신을 연모하는 자들의 환호를 받을 준비를 하였다.

그러나 그녀가 나온 후에 이상한 광경을 보았다. 자신을 연모하는 자들은 환호성을 지르지도 않았고 도리어 이상한 눈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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