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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1화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전에 진연주를 공격했던 자들도 다 죽임을 당하고 이때 대장로와 나장로 두 명만 남았다.

그들은 원래 조금만 더 버텨서 전주님이 이태호를 죽이면 이번 승리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그들은 여전히 마왕 신전의 높은 장로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마왕 신전 전주의 시신은 그들의 최후를 알리고 있었다.

“죽여라.”

많은 사람이 마왕 신전 전주가 죽은 것을 보고 두 장로를 공격하는 대열에 합류했고, 두 장로는 곧 참수되었다.

“잘됐네요, 하하. 드디어 우리가 자유로워졌어요.”

누군가가 크게 웃으며 한껏 기뻐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곧 마왕 신전의 제자들은 이태호와 진연주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둘씩 두 사람에게 절을 하며 감사를 표했다.

“선배님, 저에게는 아직 몇 뿌리의 영초가 남아 있습니다.”

“선배님, 저희 영초는 모두 마왕 신전 전주님께 상납했습니다. 그의 사물 반지 안에 영초가 많을 것입니다!”

“선배님, 저는 마왕 신전에서 손꼽히는 미녀입니다. 선배님이 싫지 않다면 기꺼이 몸을 바쳐 목숨을 구해준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 선배를 위해 빨래하고 밥을 지어드리고 마사지도 해드리며 따뜻한 침대를 선물하겠습니다.”

제자들이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나서 몸을 사리려 할 정도였다.

이태호는 쑥스러워하며 쓴웃음을 짓고 말했다.

“영초가 있는 사람들만 우리에게 영초를 주면 됩니다. 다른 감사는 필요 없습니다.”

“선배님, 방금 우리는 이미 당신의 단약을 복용했습니다. 이것은 제 몸에 있는 영초입니다.”

“선배님, 이건 제 것입니다. 다시 살게 해준 은혜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전에 단약을 받은 20명의 제자가 잇달아 자신의 영초를 내놓으며 감사를 표했다.

이태호도 먼저 사물 반지를 꺼내 물건을 먼저 챙겼다.

진연주가 자신을 주시하는 것을 보고 이태호는 비로소 진연주을 향해 입을 열었다.

“걱정하지 말아요. 진연주 씨 몫도 챙겨줄 테니 말이에요. 우선 모든 전리품을 이 사물 반지 안에 넣어 뒀다가 나중에 다시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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