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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2화

“딱 기다려, 나한테 손 댄 대가 톡톡히 치르게 해줄게.”

남문빈은 이강현을 죽이지 못해 안달이었다.

“하하.”

이강현은 남문빈의 어깨를 꾸욱 눌러 어깨뼈를 부러뜨렸다.

“내 와이프 건드린 사람은 내 손에 죽어.”

이강현은 남문빈의 다리를 밟더니 다리뼈를 부러뜨렸다.

“내 딸을 건드리려 했다니, 내가 너무 착했어.”

남문빈은 너무 아픈 나머지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너 벌 받을거야.”

“아직 덜 아프지?”

이강현은 웃으며 남문빈의 발목을 밟았다.

…….

남씨네 별장에서.

남문무가 서류를 펼쳐보고 있을때 비서가 숨을 헐떡이며 뛰여들어왔다.

“뭐가 그렇게 급한거야?”

남문무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듯이 비서를 보며 물었다.

비서는 당장이라도 울것만 같은 표정으로 말했다.

“큰일 났어요.”

남문무가 책상을 치며 말했다.

“무슨 큰 일? 나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는데 무슨 큰 일이 생겼단 말이야?”

“주인님, 저희가 투자한 모든 프로젝트가 지금 중지된 상태에요, 이 뿐만아니라 우리 회사의 모든 엔터테이먼트 산업들과 연예인들 지금 세금 문제로 조사받고 있대요.”

비서의 한마디 한마디가 남문무의 가슴에 비수처럼 꽂혔다.

남문무는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는 비서를 보며 물었다.

“이게 다 사실이야?”

“네, 지금 다른 지사들의 주가들도 떨어지고 있어요, 이미 95%나 하락했어요.”

남문무는 휘청거리며 심장을 부여잡고 말했다.

“약, 약 좀 줘.”

비서가 다급히 남문무의 옷 주머니에서 비상약을 꺼내 남문무의 입에 넣어주었다.

남문무는 그제야 정신을 차린듯 했다.

“이게 다 어떻게 된 일이야?”

남문무가 물었다.

이번 일은 누군가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것이 틀림없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세력 있는 집안을 건드린적이 없는 남문무는 갈피를 잡지 못했다.

이런 재력을 가진 집안이라면 최상급 레벨의 가문일것이다.

비서가 머리를 저으며 말했다.

“지금 알아보고 있어요, 자세한 소식은 모르지만…….”

“모르지만 뭐?”

“남문빈이 누군가의 미움을 산것 같습니다, 아마 그쪽에서 문제가 생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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