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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0화

동평야가 얼굴을 찌그리며 말했다.

남문빈은 속이 말이 아니었다. 목숨을 지켜줄 마지막 히든카드가 이강현에 의해 도리여 자신을 찌르는 칼이 되었으니 이강현이 얼마나 강한 놈인지 알수가 있었다.

“동평야, 너 죽고싶어?”

남문빈이 소리쳤다.

“그럴리가, 내가 사장님 몸에 있는 뼈들 다 부숴버리면 난 죽지 않을거야.”

동평야는 소리치며 남문빈을 향해 달려들었다. 경호팀 팀장은 재빨리 동평야를 향해 총을 겨누었다.

펑펑펑!

세번의 총소리와 함께 동평야는 선혈을 뿜으며 바닥에 쓰러뎠다.

남문빈은 술잔을 들어 위스키를 단김에 들이켰다.

동평야가 죽었지만 남문빈은 놀란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어 위스키를 들이켰다.

이어 남문빈은 빈 술잔을 바닥에 던졋다.

“이강현, 봤지? 네가 아무리 날아다녀도 총 한자루면 넌 그냥 죽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무릎꿇고 빌어.”

남문빈이 이강현을 보며 말했다.

“겨우 총 한자루 갖고.”

이강현은 경호팀 팀장과 손에 들려있는 총을 무시하며 말했다.

“죽을려고, 총 쏴!”

남문빈이 소리쳤다.

경호팀 팀장은 머뭇거리더니 방아쇠를 당겼다.

탕탕탕!

연달아 발포했지만 하나도 맞추지 못했다. 이강현한테 총은 역시나 쓸모없는 물건이었다.

“남 어르신, 먼저 자리를 피하세요, 여긴 저한테 맡기시고요.”

경호팀 팀장이 칼을 꺼내들고 이강현한테 덤비려 했다.

“도망갈려고? 어림도 없지.”

이강현은 웃으며 남문빈한테로 걸어갔다. 경호팀 팀장이 남문빈 앞을 막아나섰다.

슥 하는 소리와 함께 날카로운 칼자루가 이강현의 심장을 향해 찌르러 했지만 이강현이 그 손을 덥석 잡더니 경호팀 팀장 손뼈를 부러뜨렸다.

“악!”

경호팀 팀장은 비명소리와 함께 식은땀을 흘렸다.

이강현은 경호팀 팀장의 손목으로부터 시작해 팔, 어깨의 뼈까지 모두 부러뜨렸다.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경호팀 팀장은 그대로 까무라치고 말았다.

남문빈은 그 어느때보다 두려웠지만 이강현의 기세에 눌리지 않을려고 애썼다.

“아주 건방진데? 나한테 손 대면 어떤 후폭풍이 몰려올지 두렵지 않아?”

남문빈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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