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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6화

“어딜 가려고? 꿇으란말 못 들었어?”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니야? 맛이 간거 같은데? 내가 또 이런 놈들 족치는 전문가란 말이지, 이 놈이랑 어떻게 재미있게 놀지 생각 좀 해봐야겠어.”

경호원들이 허리춤에서 칼을 꺼내들었다.

“비켜.”

이강현은 칼을 빼든 경호원들을 보며 말했다.

“좋은 말 할때 비켜.”

“죽을라고 이게, 얘들아, 저 놈 족쳐.”

화가 치밀어오른 경호원들이 칼을 휘두르며 달려들었다.

이강현은 눈 깜짝 할 사이에 경호원 뒤로 달려가 두 손으로 목덜미를 잡아당겼다.

이강현은 날렵한 솜씨로 경호원들의 목을 격타하여 망설임없이 경호원들의 목을 비틀었다.

이강현이 그들에게 주는 교훈이었다.

남문빈과 경호원 팀장은 스크린속에서 펼쳐지는 장면을 보며 자기도 모르게 목덜미를 어루만졌다.

“어떻게 생각해?”

남문빈이 물었다.

“아주 독한 녀석이네요. 오늘 이강현과 붙은 경호원들 목은 회복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봐요.”

경호원 팀장은 이강현이 목을 격타한 솜씨로 이강현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할수 있었다.

“자네보다도 더 센 놈인가?”

경호원 팀장이 침묵했다.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었다.

이강현의 거침없는 손놀림에 경호원 팀장은 이강현이 자신보다는 아주 많이 뛰여난 사람이란걸 알고 있었다.

경호원 팀장이 비슷하다고 말하려다가 남문빈이 저 놈과 맞장 떠보라고 할가봐 동영을 먼저 올려보내는것이 좋겠다고 대답했다.

“제가 보기엔 전 저놈한테 안 될것 같습니다. 저 놈은 노백과 같은 급일듯 합니다.”

남문빈이 머리를 끄덕이며 테이블에 있는 담배를 손에 들었다.

“노백이라……. 노백도 저 놈한테는 안될걸?”

“뭐요?”

경호원 팀장이 놀랐다.

‘얼마나 강한 놈이기에 노백도 안된다고 하는걸까?’

동평야가 나타나기 전까지 경호원 팀장은 지금까지 노백을 이길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일로 경호팀 팀장의 견식이 짧다고는 말할수 없었다. 많은 무림고수들은 쉽게 종적을 나타내지 않는 법이므로 대단한 고수들을 모르는것이 당연했다.

“아까 노백한테 연락해봤는데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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