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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2화

비록 지금은 황막일지 몰라도 일단 개발하기만 하면 한성 경제의 지속발전을 가져다줄수 있을 땅이었다.

그 땅은 앞으로 수많은 금전을 가져다줄수 있는 땅이었다.

이렇게 말할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 땅이 원일그룹이 비밀리에 구매하여 한성에서 제일 큰 의료시설을 만들려고 했던 곳이기 때문이다.

지금 제일 핫한 자리었다.

원일그룹은 이 땅에 몇백억을 투자할 계획이었다.

“최 어르신은 좋겠어요, 일 잘하는 손자를 둬서, 원일그룹과도 손 잡게 되었으니 앞으로 최씨 집안은 한성에서 으뜸 가는 재벌가가 되겠어요.”

“앞으로 최씨 집안은 최종현한테 맡겨도 되겠어요, 아주 잠재력 있는 젊은이네요.”

“진짜 대단해요, 원일그룹이 봐놓은 땅을 노리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 최종현이 그걸 해냈네요.”

연회장을 찾은 손님들이 너나없이 최종현을 칭찬하기 시작했다. 최종현은 입이 귀에 걸릴 지경이었다.

“우리 손자, 할아버지 곁으로 오렴, 할아버지가 어릴적부터 널 제일 예뻐했잖니, 내가 사람 보는 눈은 있다니까.”

최 어르신은 최금해를 밀며 말했다.

“넌 다른 곳에 가서 앉아, 종현이한테 자리 내줘.”

최금산은 최금해를 힐끗 보며 비아냥거렸다.

“금해야, 미안하다, 우리 아버지가 종현이를 더 예뻐해서 네가 자리를 내주는수밖에 없겠어.”

최금해는 마치 최 어르신이 자신은 이미 아웃되었다고 말해주는듯 싶었다.

최금해는 하는수 없이 최종현한테 자리를 비켜주었다. 최금해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최종한 또래의 아이들이 앉아있는 테이블에 착석했다.

최종현은 최금해가 내어준 자리에 앉아 최 어르신에게 아첨을 떨었다.

최 어르신은 싱글벙글 웃으며 최종현의 어깨를 쓰다듬었다.

“종현아, 앞으로 우리 최씨 집안은 너한테 달렸어, 넌 이번에 최씨 집안을 위해 큰 공헌을 한거야.”

최 어르신이 최종현을 칭찬하는 말에 옆에 있던 손님들이 수근대기 시작했다.

“어르신, 아주 똑부러진 손자를 두셨어요, 앞으로 노를 저을 사람이 생겼네요.”

“한성 대가족 손자들중에서 최종현을 따라갈만한 사람은 없어요.”

“종현이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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