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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6화

“네가 누군줄 알고 도전을 한다 만다야? 무한도전 인줄 알고 있는거야?”

남궁 수호가 외쳤다.

전 사장이 이강현을 가리키며 말했다.

“진짜 할수 있으면 여기서 큰 소리 치지 말고 우리 망하게 해줘봐.”

“우릴 망하게 한다는거 다 개소리잖아. 네가 우리가 갖고있는 자산이 얼마인줄 알고 우릴 망하게 해? 아직 꿈에서 안 깬거야?”

임 사장이 이강현을 보며 말했다.

이 사장이 담배를 물며 말했다.

“쓰레기 주제에 말이 많아. 한성에서 우릴 망하게 할 사람은 없어.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은 아직 태여나지도 않았다는 말이야.”

전 사장의 말에 이강현은 인내심을 잃었다.

“내 말을 믿지 않는구나, 그럼 어디 한번 느껴봐, 그 감정.”

이강현이 핸드폰을 꺼내 어디론가 연락을 했다.

이강현의 전화 치는 모습에 전 사장이 피씩 웃었다.

“꼴에 흉내는 잘 내, 영화를 너무 많이 본거 아니야? 전화 한통이면 다 해결되는줄 아나보지?”

“하게 놔둬, 전화 받는 사람이 없으면 어떡해, 한달 용돈이 몇십만도 되지 않는 거지가 우릴 놀래키려고 하는거잖아, 하하하.”

임 사장이 웃기 시작했다.

이강현의 전화에 용문 세력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남궁 수호를 비롯한 세 사람의 자료를 수집해 유관 부문에서 일 처리를 하기 시작했다.

남궁 수호는 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줄도 모르고 이강현을 비웃기만 했다.

“쓰레기가 주접 너무 심하게 떨고 있잖아, 전화 한 통이면 다 되는줄 아나본데, 연기가 영 별로야.”

“영화도 제대로 보지 못했나봐, 보고 배우는것도 잘 따라하지 못해서는. 어떻게 수습하나 지켜볼거야.”

이강현은 핸드폰을 집어넣으며 말했다.

“망할 준비나 하고 있어. 십분이면 끝날거야.”

“아이고, 대단하다 그래, 전화 몇 통에 우릴 망하게 한다고? 자기가 무슨 신선인줄 아나봐?”

“아마 자신이 부자라고 착각하고 있나봐, 하하하, 아무리 부자라도 십분안에 우릴 망하게 할수는 없을걸. 지금이 저녁 10시라 출근하는 곳도 없을텐데 우릴 어떻게 망하게 한다고 그래?”

“뭘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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