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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5화

은서가 오지 않아 대부분의 신을 찍을 수 없었고, 촬영팀은 기본적으로 휴식 상태였다.

이현은 지엠 광고를 찍을 때 정남까지 불러서 그녀의 조수로 일하라고 했다. 그래서 정원에는 소희 혼자만 남았다.

소희는 심심할 때 혼자 게임을 했다. 유민과 찬호는 복습하느라 바빴고 그녀는 혼자 게임하다 늘 다른 사람에게 잡혀 죽어서 욱했다.

이날 구택이 왔을 때 소희는 방금 "폭사"되여 먼지가 되었다.

구택은 들어오자마자 그녀의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가볍게 웃으며 물었다.

"누가 우리 자기 건드렸어요?"

소희는 입을 삐죽거리며 암담하게 말했다.

"난 왜 이렇게 멍청할까요? 이렇게 오래 놀았는데도 여전히 이 정도라니?"

구택은 그녀의 옆에 앉아서 그녀의 핸드폰을 가져왔다.

"자, 둘째 삼촌이 화풀이해줄게요!"

"놀 줄 알아요?"

소희는 의심했다.

"아니요, 하지만 난 이길 수 있어요!"

구택은 자신있게 말했다.

소희는 믿지 않았다.

구택은 웃으며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시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 ‘바그'란 게임, 너희 회사가 개발한 거지?

그럼 기술 좀 찾아서 나에게 장비와 모든 스킬 좀 채워줘.

응, 내가 지금 아이디 보내줄게."

소희는 눈을 크게 뜨고 그를 바라보았다.

"이래도 되는 거예요?"

구택은 담담하게 웃었다.

"지름길이 있는데 왜 가는 거예요?"

소희, "..."

둘째 삼촌은 역시 강하고 못하는 것이 없었다!

구택은 오후 내내 소희와 함께 게임을 하면서 전에 그녀를 괴롭혔던 사람들을 모두 죽인 다음 소희를 도와 제대로 화풀이 했다.

......

은서는 모든 사업을 잠시 중단하고 집에서 2~3일 동안 박혀 있다가 저녁에 명원에게 전화를 걸어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시기로 약속했다.

명원은 오늘 야근을 하다가 은서의 전화를 받고 부두쪽에서 시내로 달려갔다.

두 사람은 저녁 10시까지 룸에서 술을 마셨다.

명원도 인터넷에 일어난 일을 보고 그녀를 위로했다.

"인터넷에는 모두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함부로 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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