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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1 화

“성준영 씨 조카예요. 성준영 씨 집에 일이 있어서 제가 이틀간 봐주기로 했어요.” 윤슬은 똘이의 통통하고 작은 손을 만지며 말했다.

아이의 손은 통통하고 부드러워 만지면 기분이 좋다.

윤슬은 똘이의 손을 계속해서 만졌다.

임이한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알겠어요. 부시혁 씨한테 가보세요. 저는 환자가 있어서 먼저 가볼게요.”

“네, 일 보세요.” 윤슬이 고개를 끄덕이며 똘이를 데리고 예전에 자신이 입원했던 병실로 향했다.

병실은 문이 열려 있었다.

병실에서 나오던 왕수란이 윤슬을 보고 멈칫하더니 윤슬을 깔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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