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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8 화

QS빌라.

육재원은 여전히 감시실에서 CCTV를 보고 있었고,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이 갑자기 울렸다.

육재원은 똘이에게 걸려온 것을 짐작하고, 재빨리 휴대폰을 꺼내 보니, 정말 똘이였고 즉시 받았다, “여보세요, 꼬맹아, 슬이가 나왔어?”

“네, 작은 엄마가 나왔어요.” 똘이가 병상 위에서 인공호흡기를 단 윤슬을 바라봤고, 눈시울이 붉어지며 말했다.

육재원이 기뻐했다, “정말 잘됐다, 얼른 갈 게!”

그는 전화를 끊고, 감시실의 직원을 바라봤다, “이 CCTV영상을 복사해서 저에게 주세요, 이따가 경찰이 올 테니, 경찰에게 제가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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