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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화

부시혁이 정말 다른 인력으로 그의 자리를 대체하고 다른 기업에까지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면 그야말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 거나 마찬가지니 떠날 수 있을 리가.

그리고 애초에 회사를 나갈 생각도 없었다고!

“윤 대표님 생각은 어떠세요?”

비록 주호준도 끔찍했지만 부시혁의 사람들이 천강그룹에 들어오는 건 더 싫었다.

부시혁에게 또 신세를 지는 건 죽는 것보다 싫었기에 결국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주 대표님은 참 농담이 심하시다니까요. 오늘 일은 여기까지 하시죠.”

“그래요.”

부시혁이 실망스러운 듯 살짝 입맛을 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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