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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화

게다가 저 의연한 태도... 누가 봐도 범인은 아니었다.

하지만 연락을 대포폰으로 했을 수도 있고 다른 차명계좌로 범인들에게 입금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죄책감 따위는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들도 수두룩하니 윤슬을 혐의선상에서 완전히 지워버릴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일단 지금은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 형사도 오늘은 윤슬을 보내줄 수밖에 없었다.

병원에 가서 고유나한테 직접 사건 현장 상황에 대해 물어야겠어.

“네.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만 하죠.”

자리에서 일어선 형사가 윤슬을 향해 손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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