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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화

“그런데 주 대표님이...”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던 윤슬이 대답했다.

“주 대표님도 동의하셨어요.”

“정말요?”

“네.”

그제야 박희서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올랐다.

“네, 지금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나도 관련 부서쪽에 연락할게. 박 비서가 도착하면 바로 절차 밟을 수 있게.”

부시혁 역시 바로 휴대폰을 꺼내더니 통화를 위해 발코니로 향했다.

휴, 이렇게 또 부시혁한테 신세를 지네...

하지만 잠시 후 다시 돌아온 부시혁의 표정은 왠지 모르게 잔뜩 굳어있었다.

심상치 않은 그의 모습에 윤슬의 가슴 또한 철렁 내려앉았다.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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