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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7 화

고유나도 방금 2억원을 부른 사람이 육재원이라는 것을 들었고, 그가 분명 윤슬에게 반지를 사주고 싶어한다는 것을 예상했다.

흥, 생각지도 마라.

“2억 4천!” 고유나가 재차 피켓을 들었다.

옆에 있는 고도식이 눈초리를 치켜 올리고 급히 가로막았다 : “됐어 유나야, 가격을 올리지 마, 이 반지는 2억 4천 값도 안돼.”

“신경 안 써요, 저는 윤슬 뜻대로 하게 둘 수 없어요.” 고유나가 입술을 깨물고 눈이 빨개지며 말했다.

고도식이 눈썹을 찡그리고 무슨 말을 하려고 할 때 다시 남자 목소리가 울렸다, “3억!”

이 목소리는…

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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