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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1 화

어제 아침 부민혁이 부시혁에게 표를 줄 때 민혁이 손에 한 장 더 있는 걸 봤고 위치도 딱 자신의 옆자리였다.

부시혁은 처음에 민혁이가 다른 친구에게 주려고 준비한 건 줄 알았는데 윤슬에게 주려는 거였 다니.

윤슬은 ‘흠’하더니 앉아서, “민혁이가 보냈어.”

부민혁이 부시혁에게 표를 줬다는 걸 미리 알았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안 왔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미 와 버렸으니 도리가 없다.

부시혁은 윤슬이 앉는 것을 보고 뒷줄에 관중의 시선을 가리지 않도록 따라 앉았다.

“농구에 관심이 있어?” 부시혁이 농구장을 보며 갑자기 한마디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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