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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6화

“기획안은 내가 미리 봐서 문제없었어. 작은 세부 사항들도 이미 하달해서 처리했어.”

“연우도 요즘 정말 고생이 많았어.”

최군성이 중얼거렸다.

“개막식 끝나면 휴가를 보내야겠어.”

최군형은 입을 삐죽거리며 웃다가 곧바로 나갔다.

연우가 정말 고생이 많지만 소아는 더 많은 고생을 할 것이다. 사소한 것까지 직접 챙기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룹 후계자로서 능력과 자질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그래서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소아와 함께 휴가를 가야 한다. 최군성보다 더 멀리 가야겠다!

생각하며 최군형은 미소를 지으며 기분이 오늘 날씨보다 더 좋았다. 기사도 필요없이 혼자서 차를 운전하며 신나게 달려갔다.

...

일주일 후, 육씨 영화 도시가 개막하면서 그 주 내내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했다.

정섭 엔터테인먼트의 영향력과 최상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개막 당일에는 많은 스타들이 모여 화려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국내외 기자들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일찍부터 현장에서 대기하며 모두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에는 큰 스타들뿐만 아니라 오성 네 사대 가문이 모두가 참석했대요. 심지어 김중 재단 사람들도 와서 응원한다고 하네요.”

“이들 가문은 모두 인척 관계가 있으니까 올 수밖에 없죠. 하하... 육씨 가문 정말 대단하네요. 전해진 소문대로 경섭 형님이 조폭단과 합법 조직 모두를 아우르는 건 정말 사실이었나 보네요.”

“저 사람은 최군형 도련님 아닌가요? 남양의 작은 백작님이라는 소문도 있던데...”

“최군형 도련님 옆에 있는 사람이 육씨 가문의 따님인 것 같은데요. 정말 예쁘네요. 두 사람이 함께 걷는 모습은 대스타들보다 더 눈에 띄네요.”

“저는 최군성 도련님이 더 멋지다고 생각해요. 해맑고 잘생겼어요. 제 미의 기준에 딱 맞는군요.”

“자, 자, 이제 그만 말하세요.”

기자 중 한 명이 나이가 조금 있는 사람으로서 웃으며 말했다.

“이번 연회에는 기자석도 마련되어 있으니, 사진 몇 장 찍고 나서 식사하세요. 육 회장님이 모든 귀빈을 잘 대접하라고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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