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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5화

쾅-

바로 이때, 이미 연기가 나고 있던 페라리가 불이 붙었다!

“아뿔싸! 차가 폭발할 것 같아요! 다들 후퇴해요!”

구경꾼들은 이런 상황을 보고 후퇴했다!

“차에 아직 사람이 있어!”

임운기는 사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파악했다.

사실 임운기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휘발유 냄새를 맡았다.

“울프, 독니, 우리 가보자!”

임운기는 울프와 독니를 데리고 페라리 차량으로 향했다.

“이봐, 뭐 하는 거야, 빨리 돌아와! 차가 언제 폭발할지 몰라!”

선량한 사람이 임운기에게 소리쳤다.

그러나 임운기는 돌아보지 않았다.

페라리 차 앞.

운전석에는 옷차림이 세련되고 예쁜 젊은 여성이 앉아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창백했고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아가씨, 괜찮아요?”

임운기가 물었다.

“제발 살려주세요!”

여성은 울먹이며 구조를 요청했다.

이런 교통사고에 차가 불에 타 언제라도 폭발할지 모르는 위협 속에서 어떻게 침착할 수 있으랴.

“당신을 구하러 왔어요. 조금만 참아요.”

임운기가 진지하게 말했다.

곧이어 임운기는 고개를 돌려 울프와 독니를 바라보며 말했다.

“울프, 독니, 너희들도 와서 봐봐. 무얼 할 수 있는지.”

울프가 자세히 살펴보더니 말했다.

“운이 형, 운전석이 변형되어 다리가 운전대에 끼었어요. 제가 한번 해볼게요. 운전대를 쪼갤 수 있는지 한번 해봅시다!”

“그래, 빨리 해 봐, 차가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어, 빨리!”

임운기의 표정이 굳어졌다.

울프는 고개를 끄덕이고 앞으로 나가 변형된 운전대를 힘껏 쪼갰다.

“울프, 나도 할게!”

독니도 앞으로 나가 도와주었다.

“힘내!”

두 사람은 이를 악물고 있는 힘껏 쪼갰다.

그러나 변형된 운전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울프와 독니는 힘이 세지만 이런 상황은 전문 기계 설비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사람의 힘만으로는 할 수가 없다!

“다시!”

두 사람은 계속 힘을 주었다.

펑-

바로 이때 차의 엔진 쪽에서 작은 폭발이 일어났고, 차의 연소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기껏해야 1분, 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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