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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5화

전화를 끊은 후.

임운기는 마음속으로 계산해 보았다. 지금 자신이 손에 쥔 자산과 자원은 화정그룹 창양지사, 화정 안보 회사, YJ광업회사, YJ자산운용사가 있다.

화정그룹 창양지사도 자신이 지배하고 있으며 화정 안보 회사 창양지사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손에 쥔 총자산을 다 합한다면 1조 이상이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자원, 예를 들어 소양산 아래의 금광을 더한다면 그 액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이런 규모는 창양시에서 1등이다!

단 몇 달 사이에 임운기는 아무것도 없던 상태에서 이 정도의 자산을 보유한 자산가가 되었다. 이 모든 건 외할아버지의 지원과 임운기 자신의 노력 덕분이었다!

임운기가 용준 형을 바라보았다.

“용준 형, 한 가지 일이 더 있어. 화정 안보 회사를 YJ 안보 회사로 이름을 바꿔 줘.”

임운기가 말했다.

“그래요!”

용준 형이 주먹을 불끈 쥐며 자신 있게 대답했다.

“좋아, 이번에 차금강의 영토를 인수해야 해서 꽤 바쁠 거야, 먼저 가봐. 수고 많았어.”

임운기가 그에게 손짓했다.

용준 형이 떠난 후.

유보성이 다가와 말했다.

“임 대표님, 보안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여러 사장님께서 지금 축하하러 와 계신다고 합니다.”

임운기가 고개를 끄덕였다.

차금강을 제거하고 창양시의 정상에 오른 만큼 창양시의 많은 사장님들이 임운기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 했다.

“내일 바로 청운 호텔로 오라고 해. 다 같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해.”

임운기가 말했다.

임운기는 일일이 만날 시간이 없었다. 그 때문에 차라리 자리를 마련해 모두 만나기로 마음먹었다.

또한 직접 초대장을 보내지 않고 소식을 퍼뜨렸다. 오고 싶은 사람은 오면 되었다.

임운기는 3일 뒤에 성도로 가기로 결정했다.

화정빌딩을 나온 후, 임운기는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샤크도 경주시로 떠나 양류도관에서 계속 수련할 예정이었다.

한편 중환자실.

뚱보와 그의 아버지가 병실 안에 있었다.

“황 아저씨, 뚱보!”

임운기가 병실로 들어갔다.

“운기 왔어? 뉴스는 이미 봤어.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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