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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9화

30분간의 치밀한 계획을 거쳐 그들은 상세한 계획을 세웠다.

원래 임운기의 계획은 10여 명의 고수를 충분히 소집하여 정예 팀을 조직한 후 이 정예 팀을 파견하여 별장을 공격하려고 준비하였다.

그러나 지금 오지운이 내통을 하고 있고 게다가 울프, 샤크, 독니, 이 세 명의 센 사람이 함께하고 있어 전투력은 막강하다고 믿는다.

특히 오지운이라는 내통이 발휘하는 역할은 매우 크다!

액션 일은 모레 저녁으로 정했다.

만약 이번에 성공한다면, 차금강은 영원히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오지운, 요 며칠 너는 반드시 조심해야 해. 절대 폭로되면 안 돼. 임무를 완수한 후에야 내가 너의 아들을 돌려줄 거야!”

임운기는 진지하게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조심할게요.”

오지운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오지운이 떠난 후 임운기는 독니에 전화를 걸어 모레까지 창양시에 와서 임무를 수행하게 했다.

그리고 임운기는 내일 직접 경광시에 가서 샤크를 마중하는 동시에 강정문도 보려고 했다.

임운기는 자주 시간을 내서 경광시에 그녀를 보러 가겠다고 약속했었다.

솔직히 한동안 그녀를 보지 못해서인지 임운기는 정문이가 그리웠다.

다방에서 나온 후 임운기는 직접 차를 몰고 병원으로 갔다.

어젯밤 오지운의 아들을 잡았을 때 임무가 하마터면 실패할 뻔했다. 모두 어젯밤 그 길을 안내한 동생이 임운기를 도와 흉터 형의 주의를 끌었기에 순조롭게 빠져나갈 수 있었다.

그런데 길을 안내하던 그 동생은 맞아서 지금 병원에 입원하였다.

임운기는 그를 보러 특별히 병원에 온 것이다.

병원의 특호 병실.

임운기가 병실에 들어가 보니 어제 그 동생은 병상에 누워 있었다.

임운기를 대신해 화정안보회사를 관리하는 용준이도 병실에 있었다.

“사장님!”

동생은 임운기를 보더니 몸부림치며 병상에서 일어나려 했다.

“하지 마, 하지 마, 누워 있으면 돼!”

임운기는 얼른 병상 앞으로 가서 그를 부축하여 눕혔다.

“너 이름이 뭐니?”

임운기는 그를 바라보았다.

“사장님, 저는 이진우라고 해요. 사장님께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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