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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1화

“응!”

임청은 웃으며 말했다.

“청이 누나, 나 먼저 갈게요.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주세요.”

임운기는 말을 마친 후 몸을 돌려 차에 탔고 울프도 뒤따라 조수석에 앉았다.

임운기는 창문을 내리고 임경림에게 말했다.

“둘째 삼촌, 빨리 태주시로 돌아가세요. 나는 마을 개조 프로젝트의 양도 계약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좋아! 곧 갈게!”

임경림은 헛웃음을 지으며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임씨네 일가족의 배웅하에 임운기는 떠났다.

오늘 이후, 임씨 가문에서 임운기의 지위는 아무도 흔들 수 없다!

“울프, 마을 개조 프로젝트는 LS그룹에서 이미 나에게 주기로 약속했어.”

임운기가 웃으며 말했다.

“운이 형, 나도 기쁜 소식을 전할게요. 내가 하루 동안 소양산의 태반을 돌아다니며 탐사했어요. 내가 보기엔 소양산 아래의 금광 비축량이 매우 많으리라 추정해요.”

울프는 입을 벌리고 웃었다.

“그래?”

임운기는 눈앞이 환해졌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큰지는 전문 탐사대를 불러 알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채굴할 가치가 있어요! 절대 큰돈을 벌 수 있을 거예요!”

울프가 말했다.

“좋아, 10만 위안에 이런 소식을 하나 샀으니 정말 좋은 장사야!”

임운기의 얼굴에도 웃음이 떠올랐다.

곧이어 임운기는 외할아버지 류충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일에 대해 임운기는 외할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했다. 금을 채굴하려면 반드시 금광 채굴자격을 가져야 한다. 이 심사요건은 매우 엄격했다.

그러므로 임운기는 외할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했다.

외할아버지를 상대로 숨기지 않아도 괜찮았다.

전화가 연결되자 임운기는 자신이 태주시에서 금광 한 곳을 발견했을 뿐만 아니라 비축량이 적지 않을 것이며, 외할아버지가 자신을 도와 금광 채굴자격을 구하도록 도와달라고 직접 설명했다.

“이건 좋은 일이야! 걱정하지마, 운기야. 이 일은 나한테 맡겨. 열흘 안에 내가 자격을 구해 줄게.”

외할아버지가 말했다.

“그럼 할아버지께 감사드릴게요. 외할아버지, 금광을 화정 산하에 넣어 순이익을 절반씩 나누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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