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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4화

“그럼 왜 늦었는지 알아요? 그녀는 나에게 승강기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서 늦었어요!

이것은 내가 그녀들에 대한 면접이었지만 오직 그녀 혼자만이 이 관문을 통과하였어요!”

“네, 네! 제가 바로 전화해서 돌아오라고 하겠습니다!”

주 면접관은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를 불러온 후 모두 작은 회의실에서 기다리게 하세요. 내가 직접 그들의 품성을 확인할 거예요. 나의 비서는 품성이 좋지 않으면 다른 방면이 아무리 좋아도 쓰지 않을 겁니다.”

임운기가 말했다.

“네, 사장님. 바로 집행하겠습니다.”

주 면접관은 얼른 대답했다.

회사 건물 밖에서 안소아는 풀이 죽어 벤치에 기대앉았다.

이때 그녀의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소아야, 면접은 잘 봤어? 이번에는 화정 대기업이야! 100:1의 비율로 1차 면접에서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은 딸이 훌륭하다는 것을 설명해. 딸은 반드시 잘할 거야! 화정에 취직할 수 있다면 엄마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당해질 거야!”

어머니가 말했다.

“엄마, 나…… 열심히 할게.”

안소아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다. 그녀는 2차 면접에 참여하지도 못하고 탈락했다. 어머니를 실망하게 하지 않기 위해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 딸 힘내, 내가 먼저 방해하지 않을게.”

어머니는 전화를 끊었다.

“아이참, 돌아가서 엄마한테 어떻게 말해.”

안소아는 고개를 숙이고 중얼거렸다.

바로 이때 전화가 걸려왔다. 안소아가 보니 화정 그룹 HR에서 온 전화였다.

“여보세요.”

안소아는 조심스럽게 전화를 받았다.

“재면접 보러 오라고요?”

“정말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곧 갈게요!”

안소아는 전화를 끊고 흥분해서 깡충깡충 뛰었다.

비록 재면접의 기회일 뿐이지만, 적어도 기회가 차려졌다!

작은 회의실.

여섯 명의 여자아이들이 모두 안에 있는데, 그들은 이미 여기에서 거의 30분을 머물렀다.

“결과가 왜 아직도 나오지 않았지?”

“그래, 도대체 누가 뽑힐 수 있을지도 몰라.”

모두 귓속말을 하며 의논하기 시작했다.

오히려 그 붉은 머리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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