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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7화

“울프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대단해. 그는 유럽에서 6년 동안 언더그라운드 복싱을 했어.”

임운기가 웃으며 말했다.

“유럽에서 6년 동안 언더그라운드 복싱을 했다고?”

샤크가 놀라 하며 물었다.

샤크는 유럽 쪽 언더그라운드 복싱의 규격과 격렬함이 국내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울프 형, 실례했습니다. 앞으로 많이 가르쳐 주세요.”

샤크는 얼른 울프에게 공수하여 인사했다.

“별말씀을요, 샤크.”

울프도 공수하며 답례했다.

“참, 운이 형, 내가 듣기론 다친 후에 오직 당신만이 나를 병원에 데려다주고 의사에게 최선을 다해 나를 구하고 했어요. 협회에서는 내가 쓸모없다고 생각되어 나를 버렸지만, 형은 오히려 돈을 주고 나를 사서 최고의 병실에 안배했고 또 가장 좋은 간병인을 배치해 저를 돌봐주셨어요. 저……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샤크는 감동했다.

한 사람이 성공할 때 그를 돕는 것은 금상첨화일 뿐이다.

그러나 한 사람이 어려울 때 그를 돕는 것은 설중송탄이며 큰 은혜이다!

“나를 위해 출전하였기에 다쳤으니 내가 끝까지 책임져야 해.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야."

임운기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샤크는 병상에서 벌떡 일어나 한쪽 다리로 무릎을 꿇고 진지하게 말했다.

임운기는 얼른 백상아리를 일으켜 세웠다.

“운이 형, 나 샤크는 더는 말하지 않겠어요. 이제부터 내 샤크의 이 목숨은 운이 형 거예요. 운이 형만 싫어하지 않는다면 샤크는 일생을 당신께 충성을 하겠다고 맹세해요!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겠어요!”

임운기는 얼른 샤크를 일으켜 세웠다.

“샤크 빨리 건강을 회복해! 우리는 평등하니 이런 큰절을 하지 마. 너만 괜찮으면 우린 앞으로 형제로 되어 나와 함께 일하는 게 어때? 2억을 월급으로 줄게. 앞으로 내가 더 발전하면 금전상 절대 박대하지 않을 것이야!”

샤크도 얻었고 울프까지 더하면 임운기는 강력한 조수를 갖게 되었다.

“저…… 운이 형.”

샤크는 임운기의 말을 듣고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다.

화정 그룹의 사장이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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