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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0화

천씨 가문.

천태훈은 황급히 거실로 뛰어들어왔다.

“아버지! 방금 소식을 들었어요! 임운기가 이미 수원으로 돌아왔고, YJ타워에서 모습을 드러냈답니다.”

천태훈이 흥분하며 말했다.

“그래? 드디어 돌아왔군.”

천태성은 미소를 지었다.

지난번 사건 이후, 그들은 이미 새로운 방법을 논의했었다. 그것은 강자를 보내서 운기를 죽이고, 그를 협박해 YJ 신약의 비밀을 캐낸 후 운기를 제거하는 것이었다.

이 방법은 천태훈이 제안한 것이었다. 그렇게 하면 제조법도 얻고 운기도 죽일 수 있었다.

이 일을 위해, 천태성은 D국에서 매우 강력한 닌자를 특별히 초대해 임운기를 처리하게 했다.

“가서 이시노 닌자를 모셔와라.”

천태성이 말했다.

곧 천태훈은 검은 망토를 두르고, 검은 마스크를 쓴 남자를 데리고 들어왔다.

그 남자는 걸을 때조차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이시노 씨!”

천태성은 검은 옷을 입은 남자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했다.

“천태성 씨, 당신의 적은 대체 언제 나타나는 겁니까? 제가 지금 수원에서 5일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D국에서 해야 할 일도 많으니 더 이상 여기서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습니다.”

이시노가 쉰 목소리로 말했다.

“이시노 씨, 그 자는 이미 수원으로 돌아왔으니, 오늘 바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천태성은 웃으며 말했다.

“좋아요.”

이시노가 고개를 끄덕였다. 행동 계획은 이미 다 세워져 있었기에, 그들은 임운기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

천태성과 천태훈이 소식을 받은 동시에, 천태나 또한 임운기가 수원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저녁.

운기는 자신의 별장으로 돌아왔다. 그는 별장으로 걸어가면서 통화를 하고 있었다.

“서연 씨, 어디 있어요? 저 수원으로 돌아왔어요.”

운기는 걸으면서 물었다.

“정말요? 하지만 전 지금 외지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어요. 제가 밤에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서 운기 씨를 만나고, 내일 아침 다시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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