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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9화

“임 회장님, 저, 저는 자신이 없어요. 이 일을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강천화가 약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그는 자신이 일을 망칠까 봐 두려웠다.

“걱정 마세요, 처음에는 제가 사람을 붙여서 도와드릴게요.”

유보성이 말했다.

운기도 미소 지으며 말했다.

“남자가 이 정도의 자신감도 없으면 되겠습니까?”

강천화는 군 복무를 했던 사람이었고, 일을 할 때도 과감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스타일이었다.

“자신 있습니다. 임 회장님, 제가 반드시 잘 해내겠습니다.”

강천화가 결연한 어조로 말했다.

“전에 말했었죠, 작은 시골 마을에서 정의로운 일을 하다 큰 인물을 건드려서 고생했다고. 이제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 내고, 나중에 그 사람들에게 복수하세요!”

운기가 말했다.

“네!”

강천화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

벤틀리는 운기 일행을 태우고 YJ타워 아래에 도착했다.

YJ타워는 H국의 새로운 최고층 건물로, 고개를 들어 올려보면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었다.

유보성은 운기를 데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서, YJ타워에 대해 소개했다.

전체 YJ타워는 대량의 인공지능 기술이 사용되었으며, 건물 내부는 자동으로 조명 밝기와 온도를 조절할 수 있었다.

어제 대이동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직원들은 이미 YJ타워로 이사한 상태였다.

운기, 유보성, 그리고 강천화는 타워의 꼭대기 층에 있는 유리 창문 앞에 서 있었다.

오늘은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어서, 이곳에 서서 바라보면 수원의 반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

타워를 둘러본 후, 유보성은 직원들을 모아 운기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운기는 그들에게 각각 200만 원의 선물을 나눠주었다.

YJ그룹이 지금 돈을 많이 벌었으니, 운기는 직원들에게 아끼지 않았다.

직원들은 운기가 200만 원을 준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흥분했다.

...

한편, 숨은 세력인 독고 가문의 대전 안.

독고 가문의 대장로가 서둘러 대전으로 들어왔다.

“가주님, 백운파에 잠입해 있던 우리 첩자가 보고하기를, 임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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