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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7화

만약 후토지심을 소유하고 있다면 자신의 몸 속 체질을 완전히 활성화할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뿐만 아니라 토 속성 자질을 한 번더 ‘업그레이드’하여 일반 토 속성 체질에서 벗어나 ‘후토’체질로 강화할 수도 있다.

수련자는 체질 속성을 성공적으로 각성하고 나면 단전을 ‘본명단전’탈바꿈할 수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수련자는 자신의 체질에 따라 금목수화토 다섯 가지 속성으로 나눈다.

하지만 이는 가장 기초적인 것이다.

타고난 재질이 뛰어나고 재질이 특수한 사람이 있는 편이니 금단 경지를 돌파했을 때 일종의 특수한 속성을 각성하게 되어 있다.

예를 들면, 토 속성의 업그레이드 속성은 ‘후토지체’이고 금 속성의 업그레이드 속성은 ‘예금지체’이며 수 속성의 업그레이드 속성은 ‘빙한지체’이며 화 속성의 업그레이드 속성은 ‘진화지체’이며 목 속성의 업그레이드 속성은 ‘을목지체’이다.

게다가 드물고 귀한 속성도 있긴 하다.

예를 들면, 광 속성, 암 속성, 성 속성...

이러한 업그레이드한 속성과 특수한 속성은 일반 체질의 속성을 능가할 수 있다.

그들은 더더욱 드물어 일단 각성하면 더더욱 강대해질 수 있다.

그러한 특수한 속성을 각성할 수 있는 건 수련자 자체의 특수한 제질 외에 외력에 의해 자극해서 나올 수도 있다.

윤도훈이 지금 얻은 토 속성 지보처럼 일반 토 속성 체질을 ‘후토지체’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물론 그 과정은 험악하고 고통스러울 수가 있다.

그러나 특수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속성이라고 생각하니 윤도훈은 그 험악하고 고통스러울 수도 있는 과정이 두렵지 않았다.

‘아버지, 어머니, 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 보호해 주고 있으신 거죠?’

‘완벽한 초급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 속성까지 확보해서 후토지체까지 각성할 수 있겠구나.’

‘그래, 그럼 어디 한 번 와봐.’

윤도훈의 두 눈에서 날카로운 빛이 반짝였다.

윙-

이윽고 그는 용혼소울링을 돌리며 후토지심 속에 있는 짙은 토 속성 영기를 흡수하기 시작했다.

순간 짙은 토 속성 원소가 천군만마처럼 자기 몸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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