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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화

송 영감은 부끄러운 듯 웃으며 모두를 자리에 앉혔다.

다음 순간, 그는 윤도훈에게 말했다.

“도훈아, 넌 아직도 그 자식을 감싸고 있다니, 정말…….”

지금 이 순간, 어르신은 마음속으로 윤도훈에 대해 더욱 마음이 들었다.

의술이 좋을 뿐만 아니라, 이 도량과 풍모는 더더욱 평범한 젊은이와 비교할 수 없다.

“그래요! 윤 명의처럼 흉금과 기개가 있는 사람만이 그런 약을 만들어 수천수만의 백혈병 환자를 살릴 수 있었죠! 윤 명의, 저 동만금이 먼저 한 잔 올리겠습니다!”

동만금은 진심으로 찬탄했다.

진철, 손광성은 윤도훈의 보면서 마찬가지로 감탄하고 존경했다.

“그럴 정도는 아니에요.”

윤도훈은 약간 부끄러워하며 컵을 들어 모두에게 건배했다.

그리고 모두들 정식으로 자리에 앉았고 송문설은 어르신에 의해 윤도훈의 왼쪽에 배치되었다.

오른쪽은 지연이었다.

두 미녀는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윤도훈이 중간에 앉으니 그야말로 좀 어리둥절해졌다.

그는 가능한 한 곁눈질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따금 그윽한 향기가 여전히 그의 코 안으로 파고들었다.

‘젠장!’

‘정말 견딜 수가 없네!’

......

다른 한편!

샛별 유치원!

“율아! 율아! 엄마 여기 있어.”

요염하게 차려입은 여자가 대문 밖에 서서 소리쳤다.

윤도훈의 전처 주선미였다.

한 무리의 어린이들이 방금 오전 활동을 마치고 이번에는 선생님의 인솔하에 무리를 지어 식당으로 달려갔다.

주선미의 소리를 듣고 작은 그림자 하나가 갑자기 멈추었다.

다음 순간, 밝은 큰 눈에서 놀라움이 떠올라 율이는 얼른 달려갔다.

“엄마! 엄마 율이 보러 왔어요?”

율이는 대문 옆에 서서 작은 얼굴을 들고 기뻐하며 말했다.

“당신은 누구죠?”

선생님이 다가와 주선미에게 물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율이의 엄마예요! 우리 딸을 데리고 밥 먹으러 가고 싶은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주선미는 웃으며 말했다.

“선생님, 빨리 문 열어요, 우리 엄마예요.”

율이가 깡충깡충 뛰며 재촉했다.

아이는 결코 사람을 잘못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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