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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2화

엄위민과 나금희는 실제로 남성 출신이 아니었고, 그들은 대학 입학시험을 치르고 남성에 정착했다.

엄위민과 나금희 두 사람은 죽마고우인 셈이다.

이제 그의 삶의 대부분이 지나갔고, 엄위민은 나금희를 처음 봤을 때를 회상하자 여전히 그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선희야, 내가 네 엄마를 처음 만났을 때 네 엄마는 다섯 살이었고 나도 그다지 크지 않았어. 난 네 엄마보다 한 살 많았지만, 나는 큰오빠처럼 행동했고, 네 엄마는 그 당시에는 작은 얼굴이 더러워서 두 눈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그 두 눈을 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아름답다는 걸 알 수 있었지. 그래서 앞으로 내 아내가 될 거라는 것도 알 수 있었고 말이야.”

엄위민은 여기까지 말하자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엄위민이 태어났을 때 그의 엄마는 세상을 떠났다.

엄위민과 그의 형인 엄승무를 돌보면서 엄마의 역할까지 한 사람이 바로 그들의 아버지였다.

세 사람이 따뜻한 밥을 먹고, 앞으로 두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그들의 아버지는 엄위민이 두 살이었을 때 아이를 7살 형에게 맡겼고, 그는 아침 일찍 나가서 밤늦게 돌아오며 힘겹게 돈을 벌었다.

일곱 살 형 엄승무는 학교에 다니면서 동생을 돌보았다.

그의 이러한 성장 환경은 학교의 같은 반 친구들과 몇몇 부모님들로부터 심한 차별을 받았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여전히 ​​엄승무 형제를 동정했고, 많은 부모가 엄승무가 남동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싶어 했다.

하지만 엄승무는 기개가 있어 줄곧 이를 악물고 그들의 도움을 받지 않았고, 때로는 장난이 심한 남학생들이 그를 유모라고 놀리며 괴롭히고 때리기도 했다.

그렇게 엄승무는 남동생을 등에 업고 다른 사람들과 싸웠다.

당연히 그의 학업 성적은 뒤에서 10등을 벗어난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남동생 엄위민의 형의 보살핌을 매우 잘 받았고, 엄위민도 형을 잘 따랐다.

가끔 아버지가 집에 오시면 남동생은 아버지도 알아보지 못하고 형만 알아보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오랫동안 집에 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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