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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95화

세 사람의 망나니 같은 행동으로 인해, 자칫 할아버지 시신을 땡볕에 방치된 채, 조용히 하장 하지 못할 뻔했다. 간신히 할아버지를 하장 하자, 그들은 또 유리를 납치했다.

겨우 유리가 무사히 돌아오니, 그들은 또 다른 일을 꾸미고 있었다.

지금, 작은고모의 간곡한 부탁하에, 겨우 조용함을 찾고, 모든 것이 잘 흘러가는 듯싶었다,

서씨 가문은 여전히 완전한 서씨 가문이다.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하지만 하필 이연이가 돌아왔다,

아무리 바보 멍청이라고 해도, 그 누구든 알 수 있다, 이연이 이번에 돌아온 것은 분명 세 형들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아니면, 하필 이때 돌아온단 말인가?

그 또한 돌아오자마자 부소경의 사무실로 가고.

이는 분명 세 형들이 방법을 바꿔서 신세희, 부소경에게 복수할 계획이다!

이 시각, 서준명은 세 형이 이연이를 부른 것은 단지 부소경과 신세희에게 복수할 계획으로만 생각했고, 자신과 엄선희에게 그 화살이 향하리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가족인데!

그가 어떻게 그걸 알겠는가?

세 형과 이연이 더 이상 부소경에게 가서 행패를 부리지 않게 하려고;

세 형들이 무사하게, 더 이상 소란 피우지 않게 하기 위해서, 서준명은 울며 겨자 먹기로 엄선희가 잠시 친정에 가는 것을 허락했다.

그는 친히 형들과 이연을 외국에 보내려고 한다,

그래야, 그가 안심되기 때문이다.

얼굴색이 썩 좋지 않은 채로 세 형을 바라보았다.

세 형은 무척이나 경건하게 부모님과 동생에게 사과했다.

큰형은 물론 네 사람의 리더 역할을 하고, 모든 일은 큰형 서명헌이 먼저 입을 열었다:”막내야, 준명아, 형은 알아, 이연이 우리가 불렀다고 생각하고 있지? 하지만 진짜로 아니야.

너 생각해 봐, 우리가 얼마나 멍청하면, 부소경 손에서 살아났는데, 우리가 또 이런 일을 벌이면, 우리가 살기 싫은 거지, 아니야?”

서준명”……”

생각해 보니, 맞는 말인 듯싶었다.

“그럼, 이연이 돌아온 것은, 도대체 무슨 상황이야? 이연이 왜 돌아오자마자 바로 부소경 사무실에 간 거야?” 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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