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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6 화

조수아는 너무 자극적인 손놀림에 미쳐버릴 것 같아서 더는 못 참고 주지훈의 쇠골을 물어버렸다.

그러자 주지훈은 너무 아프지만 짜릿해서 자기도 모르게 숨을 한번 크게 들이마셨다.

온몸의 피가 거꾸로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가 자신의 품에서 여전히 장미꽃을 꼭 안고 있는 조수아를 향해 다정하게 물었다.

“자기야, 이 강도면 괜찮아?”

조수아는 이제 겨우 이성을 찾았는데 그의 ‘자기’라는 부름에 또다시 머리에 쥐가 나는 것 같았다.

이건 육문주가 예전에 그녀를 습관적으로 불렀던 애칭이다.

매번 뜨거운 시간을 보낼 때마다 그녀의 귓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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