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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74 화

“저한테 준거라곤 상처뿐인 사람에게 제가 다시 돌아갈 것 같나요?”

“그리고 강 비서님, 그렇게 할 일 없으면 회사 일에 좀 더 신경 쓰는 게 어때요? 남의 일에 상관하지 마시고요. 비서님은 제 상대가 아닌 것 같네요.”

말을 마친 뒤 그녀는 백시율과 함께 연회장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다가 얼마 가지 않아 먼 곳에 있는 육문주를 보게 되었다.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는 못본 사이에 더욱 차갑고 매서워진 듯했다.

그러다가 그도 조수아를 발견했는데 순간 얼굴이 어두워졌다.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두 사람이 지금은 원수 사이가 되어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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