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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8 화

박주영은 다시 눈물을 흘렸다.

“수아 씨도 힘들겠다. 그렇게 목숨을 바쳐가면서 지켜낸 생명이 결국 죽었다는 말을 들으면 진짜 미쳐버릴 거야.”

“지금은 괜찮아져서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수아 씨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강한 사람이더라고요.”

박서준은 입구를 슬쩍 바라보더니 계속 물었다.

“할아버지는 좀 어떠세요? 도대체 무슨 일이에요?”

박주영의 눈에는 순간 살기로 가득 찼다.

“보기에는 단순하게 개한테 물렸는데 마침 개한테 바이러스가 있는 것 같지만 내 생각에는 박경준이 꾸민 짓인 것 같아. 오빠가 이 기회를 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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