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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0 화

조수아와 육문주가 헤어진 건 세리에게 많은 불안감을 심어 주었고 그녀는 결혼에 대한 공포심이 생겼다.

조수아는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언니, 이제 아이 셋도 있고 성빈 씨 일도 다시 안정을 되찾았고 집안도 평범해서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성빈 씨가 2년간 언니와 애들한테 얼마나 잘했는지 언니도 잘 알잖아요. 저도 성빈 씨가 진심인 게 느껴지고 다들 언니가 성빈 씨와 결혼하길 바라고 있어요.”

천우는 작은 머리를 갸웃거리며 조수아에게 물었다.

“이모는 언제 결혼해요? 제가 이모 결혼식에 꽃을 뿌려주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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