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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3 화

양측 의사들은 한바탕 토론한 끝에 아이를 먼저 구하기로 했다.

비록 조수아의 부상은 그리 엄중하지 않았지만 아이는 이대로 계속 두었다가는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40분이라는 수술을 거쳐 성공적으로 아이를 꺼냈다.

그토록 고대하던 아이를 처음 보게 된 육문주는 또다시 눈물이 마구 흘러내렸다.

의사의 손에 들려진 작은 생명체는 눈을 꼭 감고 얼굴은 한껏 찌푸리고 있었는데 어딘가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아 육문주는 재빨리 의사에게 물었다.

“아이는 괜찮나요?”

의사가 답했다.

“아직 말씀드리기 어려워서 일단 응급처치를 하면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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