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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9 화

육문주는 조수아를 자기 병실로 데려다줬다. 그리고 그녀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육문주는 그녀의 손을 꼭 잡고 말했다.

“수아야, 모든 게 다 괜찮아질 테니까 아무런 걱정하지 마.”

조수아는 한껏 수척해진 얼굴로 육문주에게 되물었다.

“연희 언니 쪽 상황은 좀 어때?”

“이미 변호사를 보냈는데 증거 수집하는 단계라 상황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

“문주 씨.”

조수아가 다시 그를 불렀다.

“우리 쪽에는 많은 사람들이 날 돌봐주고 있으니까 여긴 신경 쓰지 말고 언니 쪽 일부터 잘 처리해 줘. 지금 그쪽 일이 제일 중요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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