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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2 화

정원을 가득 채웠던 화초는 폭발로 인해 모양을 알아볼 수 없었다.

마당에는 경찰과 의료진으로 가득했다.

그때, 구급대원 두 명이 들것에 사람을 눕히고 지나가고 있었다.

육문주는 곧장 달려가 울부짖었다.

“수아야!”

허연후는 다가가 육문주를 부축하며 상황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수아 씨는 출혈이 심해 의식불명인 상태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문제는 아저씨가 중상을 입어 머리를 다쳤고 두 경호원도 모두 크게 다쳤어. 문주야, 수아 씨가 아직 너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

육문주는 울먹거리며 물었다.

“수아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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