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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0 화

참을 수 없는 고통에 육문주는 어느새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웠다.

육문주는 가슴을 움켜쥐고 옆에 놓여있던 물을 마셔봤지만 증상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를 본 진영택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대표님, 어디가 불편한 거예요? 병원으로 모실까요?”

육문주는 다급히 손을 내저었다.

“괜찮아요. 조금 지나면 나아질 거예요.”

육문주는 좌석에 기댄 채 눈을 꾹 감고 온갖 정신을 숨소리에 집중시켰다.

하지만 그는 괜찮아 지기는커녕 증상이 점차 심해졌다.

심지어 조수아가 피범벅이 되어 바닥에 쓰러진 끔찍한 화면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다.

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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