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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4 화

박경준은 껄껄 웃으며 말했다.

“그래. 비밀 꼭 지킬게.”

전화를 끊자 박경준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다.

박서준의 말이 진짜든 아니든 박주영과 박근태를 손에 넣었기에 박서준이 그의 말을 듣지 않을리가 없었다.

박서준이 육엔 그룹 대표 자리를 꿰차게 되면 모든 건 그야말로 탄탄대로였다.

한편, 조수아는 육문주의 상처 난 얼굴에 약을 발라주고 있었다.

“박 여사님 아무 일도 없겠지? 박경준이 나쁜 짓이라도 할까 봐 걱정돼.”

육문주는 조수아의 얼굴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말했다.

“걱정하지 마. 박경준은 박서준과 손을 잡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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