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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3 화

임다윤은 간호복으로 갈아입고 마스크를 꼭꼭 눌러쓴 후 의약품들을 챙기고 병실을 나섰다.

임다윤이 박주영의 병실 문을 서서히 열자 그녀의 아리따운 미모에 질투심이 밀려왔다.

그녀가 어렵게 화재를 일으켜 박주영을 태워버리려 했지만 얼굴을 바꾼 박주영은 여전히 예뻤다.

박주영이 기억을 잃고 옛날과 다른 모습을 했음에도 육상근이 좋아하는 여자는 여전히 박주영이었다.

임다윤은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녀는 한 발짝씩 박주영한테 다가가 칼을 꺼내 들었다.

손에 든 칼로 박주영을 잔인하게 찌른다면 육상근이 다시는 박주영을 좋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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