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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9 화

박주영의 글썽이는 모습을 보며 육상근은 숨 쉬는 법도 잊어버린 것처럼 멍하니 서 있었다.

육상근은 미간을 찌푸리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 누구도 절대 문주를 해치지 못하게 할 거니까 걱정하지 마요.”

육상근의 확답에 박주영은 그제야 마음이 놓이는 듯 잡고 있던 팔을 내려놓았다.

이내 박주영은 점차 안정을 되찾자 박서준은 그녀를 품에 안았다.

박서준은 벅차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어느새 눈물이 앞을 가렸다.

이 모습을 본 육문주는 이불을 꽉 부여잡았다.

그는 박서준과 박주영이 킬러의 눈을 피하며 항상 위험에 벌벌 떨었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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