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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7 화

“근데 이렇게 되면 네가 많이 고생할 거야. 내가 병원에 계속 누워있으면 너도 계속 내 곁에 있어야 하잖아, 안 힘들겠어?”

조수아가 고개를 저었다.

“난 괜찮아. 우리 아빠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도 내가 간호했어. 근데 아이도 지금 멀쩡하잖아? 그리고 밖에 있는 사람들과 교대하면 돼.”

육문주는 또다시 그윽한 눈빛으로 그녀의 머리를 어루만졌다.

“그동안 너랑 아기가 고생이 많았어. 일이 모두 해결되면 여기서 벗어나 우리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할게.”

두 사람은 다시 상황에 따라 대책을 세운 뒤 조수아는 응급실을 나왔다.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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