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집사는 즉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도련님은 정말 대단한 통찰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미래에 LCS 그룹은 도련님의 손에서 번창할 수 있을 겁니다."시후는 차분하게 웃으며 물었다. "그건 그렇고.. 성도민의 아버지 성만연이라는 사람.. 당시 반 LCS 그룹 연합의 회원이었겠죠??"박상철 집사는 "단순 회원 이상입니다."라고 서둘러 말했다. "성만연은 소수도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는 소수도의 말에 복종했으며 반 LCS 그룹 연합의 핵심 구성원이었습니다.""역시 그랬군요.." 시후는 웃으며 말했다. "그럼 성도민은 소수도를 매우 존경해야겠죠?"박상철 집사는 "이론적으로는 그럴 것입니다. 소수도는 당시 반도 그룹의 은인이었습니다. 그의 지원이 없었다면 성만연은 국내에서 아무것도 아니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시후는 고개를 끄덕이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혀를 찼다. "쯧쯧.. 재미있을 것 같네요.. 내일 성도민이 구름산에 간 후 소수도가 내 손에 잡혀 있는 걸 보면 어떤 생각이 들지..”박상철 집사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도련님은 이미 계획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시후는 웃으며 말했다. "집사님은 아직 모르시지만, 시리아 블랙 드래곤의 최고 사령관이 소수도와 함께 갇혀 있습니다. 내일 아침 그들을 구름산으로 데려가 성도민에게 그야말로 깜짝 놀랄만한 서프라이즈를 해 주려고요!" 그렇게 말한 후 시후는 서둘러 명령했다. "집사님, 일단 Koreana 그룹에 가지 마시고 다른 곳으로 데려가 주세요!"…….20분 뒤, 도심 외곽의 한 농장.박상철 집사가 차를 몰고 문 앞에 가자마자 농장 구내의 철문이 안쪽에서 열렸다.하성홍은 진주 하씨 집안의 두 젊은이와 함께 이미 그곳에 도착해 있었다. 그는 시후가 차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정중하게 "은 선생님!"이라고 인사했다.시후는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하성홍에게 "잡혀 있는 두 사람은 이곳에서 잘 지내고 있나요?"라고 물었다.하성홍은 서둘러 말했다. "여러 사람
"나의 지인..?!" 소수도는 이 말을 듣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하지만 나는 블랙 드래곤의 리더를 전혀 알지 못하는데... 그가 어떻게 나와 오랜 지인이 될 수 있다는 건가?"시후는 웃으며 말했다. "오래된 지인이라고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것 같네요. 당신의 아랫사람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당신과 인연이 깊으니까요.""어떻게 그럴 수가..." 소수도는 너무나도 혼란스러워서 시후가 일부러 자신을 괴롭히기 위해 근거 없는 비난을 할까 두려워서 서둘러 말했다. "나...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네.. 블랙 드래곤 리더라니... 혹시 오해가 있는 게 아닌가?"시후는 고개를 저으며 물었다. "예전에.. 성만연이 당신의 수하가 아니었습니까?"소수도는 시후가 죽은 지 20년이나 된 성만연에 대해 물어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는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말했다. "그렇긴 한데...하지만 성만연은 죽은 지 20년이 되었어... 그런 그가 블랙 드래곤과 무슨 관계가 있다는 말인가?"시후는 웃으며 말했다. "블랙 드래곤의 리더가 성만연의 아들이라고 하는데, 그의 이름은 성도민입니다. 아마도 기억하시겠죠?""뭐라고?!" 소수도는 번개라도 맞은 듯 소스라치게 놀라며 말했다. "도민이... 도민이 정말 블랙 드래곤의 리더가 됐다는 건가?!"시후는 "네. 어떻습니까? 이 소식을 들으니 놀랍고 설레십니까?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우울했던 삶이 순간 빛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나요?"라고 웃으며 물었다.소수도는 시후의 약간 장난스러운 눈빛을 보고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성도민이 유명한 블랙 드래곤의 리더라는 말을 듣고 그는 속으로 정말 설렜다. 왜냐하면 그의 머릿속을 스치는 첫 번째 생각은 바로 자신이 강력한 블랙 드래곤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니 이곳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뒤 전혀 두려움이 없는 시후의 표정을 보고 그는 심장이 쿵쿵 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은
소수도는 시후의 질문을 듣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나는 자네의 능력을 잘 알고 있네..."라고 말했다. 그런 다음 그는 옆에 있는 워커 장군을 바라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 사람은 블랙 드래곤의 핵심 멤버 중 하나가 아닌가? 그의 힘은 리더 다음으로 두 번째라고 들었어. 하지만 자네 앞에서는 그렇지 않았지.. 이쯤 되면 자네 앞에선 도민이는 사마귀와 같은 작은 곤충에 지나지 않을 것이고..."시후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옆에 있는 워커 장군을 바라보았다. “워커 장군, 당신의 리더는 얼마나 강하죠?"워커 장군은 "리더는 8 스타를 단 장군이고 그의 힘은 저보다 훨씬 뛰어납니다."라고 정중하게 말했다.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럼 우리 둘 중 누가 더 강한 것 같나요?"라고 물었다.워커 장군은 주저하지 않고 말했다. "당신이 더 강합니다... 비록 내 힘은 리더만큼 뛰어나지는 않지만, 적어도 리더와 수십 라운드 정도 정면으로 싸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앞에서 나는 무기력했어요..”오랫동안 워커 장군의 의식은 시후에 의해 봉인되었다. 대부분의 경우 그는 자신이 하는 행동, 말 등이 자신의 진심이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그는 의식과 신체가 놀라울 정도로 일관되어 있었다. 시후가 어떤 마법을 사용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는 워커 장군의 의식을 완전히 봉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워커 장군은 시후의 수준이 실력이 뛰어난 블랙 드래곤 장군들 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 격차는 마치 창과 기관총 사이의 격차처럼 결코 극복할 수 없는 차이였다.시후는 워커 장군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었다. "8스타 장군이라니.. 이 정도의 위치에 오르는 것은 쉽지 않았을 텐데.. 이 수준의 수련을 달성하기 위해 성도민은 지난 20년 동안 엄청난 고생을 했겠군요. 그렇죠?”워커 장군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예, 장로님은 전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무술에 천재적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로님의 뒤에는 그랜드 마
소수도는 시후의 베일 것 같은 아우라에 겁을 먹고 말았다. 이 순간 그의 머릿속을 스치는 것은 단 하나의 생각뿐이었다. 그것은 바로 엘에이치 그룹이 눈이 멀어 이 문제에 관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가장 좋은 일은 이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소수도는 자신의 아버지가 이미 극도로 흥분하여 내일 아침 성도민과 함께 구름산에 가 LCS 그룹의 파산을 직접 목격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소성봉은 저녁 식사 후 젓가락을 들고 몇 가지 요리를 주문하고 비서 소재한에게 말했다. "소 비서, 어떻게 오늘 저녁에 와인이 빠질 수가 있나..? 입이 심심해!”소재한은 사과하며 웃으며 말했다. "회장님, 주치의가 술을 줄이라고 했습니다.. 게다가 내일 일찍 일어나셔야 하지 않습니까? 혹시라도 술을 드시면 문제가 생길까 제가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소성봉은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내가 묻지. 오늘이 무슨 날인가?"소재한은 서둘러 말했다. "4월 4일 입니다.. 무슨 일이 있으십니까..?”소성봉은 소재한을 꾸짖으며 말했다. "어허이, 오늘이 4월 4일인 줄 누가 모르나?! 내 말은, 오늘이 얼마나 중요한 날인지 묻는 것이 아닌가?”소재한은 눈을 굴리고 빠르게 머리를 굴리며 서둘러 칭찬했다. "회장님, 오늘은 블랙 드래곤이 LCS 그룹을 공격하고 LCS 그룹의 명예를 바닥으로 떨어뜨려 짓밟기 바로 전날입니다..!”"그렇지!" 소성봉은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하! 그렇다면 오늘은 기분 좋은 긴 연휴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지 않나? 이런 날에 술을 한 두 잔 마시지 않으면 성도민이 그 친구가 LCS 그룹에 바친 100개가 넘는 관들이 뭐가 되겠어..? 내일 아침에 잿더미로 사라질 은서준에게 미안하지 않겠어..?”소재한은 빠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회장님, 맞습니다. 지금 바로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어떤 걸로 드시겠습니까..?”소성봉은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당장 사시까이
이에 박상철 집사는 "게다가 내일이 지나면 도련님께서는 그 당시 은서준 상무님과 같이 전국의 모든 재벌가들에게 절대 도달할 수 없는 경지의 존재가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시후는 손을 저으며 진지하게 말했다. "일단 내일 이전에 뉴스에 기사가 나지 않도록 정보를 차단하시고, 제 신원이 외부 세계에 퍼지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지금은 아직 제가 외부에 모습을 드러낼 때는 아닙니다."박상철 집사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말했다. "도련님, 블랙 드래곤을 이기게 되신다면 이 절호의 기회를 이용하여 정체를 밝히고 그룹의 회장이 되시는 것이 어떻습니까?"시후는 진지하게 말했다. "블랙 드래곤은 단순히 인원수가 많다는 것 외에는 딱히 실질적인 영향력이 없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의 최고 재벌가 유대인 가족들을 떠올려 보면, 그들은 세계 대부분의 경제를 통제하고 있죠. 금융을 통해 한 국가의 경제를 파괴할 수도 있고, 또한 의회를 통해 수십만 명의 군대와 항공모함을 동원하여 공격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은 진정한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후는 감탄했다. "그리고 전세계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로스차일드 가문은 힘이 엄청나기 때문에 나는 아직 베일에 싸인 채로 있는 것이 좋을 겁니다.”"알겠습니다!" 박상철 집사는 즉시 말했다. "내일 사람들을 이끌고 구름산을 미리 봉쇄하겠습니다. LCS 그룹과 블랙 드래곤 외에는 그 누구도 들어갈 수 없도록 하겠습니다."시후가 그에게 물었다. "집사님, 혹시 지금 안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이 있습니까?”박상철 집사가 서둘러 말했다. "예 도련님, 제 휘하에 거의 백 명이 있습니다. 언제든지 파견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시후는 호기심을 가지고 물었다. "왜 그렇게 인원이 많죠? 이번에는 블랙 드래곤이 살벌하게 말했는데, 도망치지 않았고요?""그럴 사람들은 아닙니다.." 박상철 집사는 정중하게 말했다. "우리 모두는 아버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받았지요.. 그래서 저희들의 가장 큰 소원은 바로 은서준
오늘 고선우는 블랙 드래곤이 LCS 그룹을 공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외부에 도움을 청하러 나갔다. 그는 원래 자신의 영향력으로 시후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러나 지금 재벌가들은 이 문제에 대해 매우 걱정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블랙 드래곤의 명성과 힘이 너무나도 강력하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LCS 그룹이 결코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러므로 지금과 같은 시점에서 LCS 그룹과 관련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이와 같은 분위기는 소성봉이 이렇게 일찍부터 매우 기뻐하기 시작한 이유이기도 했다. 모두의 눈에는 이번에는 LCS 그룹이 위기에서 탈출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것이다.블랙 드래곤은 떼를 지어 몰려 다니는 강철 전차들과 같아서 LCS 그룹을 쉽게 으스러뜨릴 수 있을 것이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고선우가 구름산에 가서 LCS 그룹을 돕자는 말을 듣고 겁에 질려 몇 번이고 거절했다. 그들은 도움을 주러 오겠다는 말은커녕 고선우와 감히 몇 마디를 하는 것조차 두려워했다. 그들은 고선우를 마치 전염병 걸린 환자를 대하듯 집 밖으로 내보냈다.고선우는 하루 종일 사람들을 만났지만 모두 허사였고, 화만 돋우는 일이 되었다. 이 날의 불쾌함과 분노는 계속 고선우의 마음에 쌓였고, 그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혈압이 너무 높아 거의 실신할 뻔했다. 지금, 고선우는 거실에 조용히 누워 고혈압 약을 맞고 있었고, 옆에서 임지연이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시후는 고은서의 말을 듣고 서둘러 말했다. "삼촌을 빨리 만나러 가야겠어. 회춘단을 드셨는데 왜 아직도 고혈압이 있을 수 있지? 그리고 대체 왜 이렇게 화를 내시는 거야..." 그 말과 함께 시후는 고은서를 끌어당겨 안으로 달려 들어갔다. 문에 들어서자마자 그는 고선우가 소파에 누워 약물을 맞으며 동시에 욕을 해대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런 개 같은 속물들! 평소에는 꼬리나 살랑대며 내 주위에 모여 있더니.. 지금 내가 힘 좀 보태 달라고 하니, 모두 하나 같이 나를 집에서
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었다. "그들이 전투에서 패배한 원인은 대부분 저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고선우는 이 말을 듣고 어안이 벙벙해졌고 잠시 후 하늘을 올려다보며 호탕하게 웃고 싶었다. 그 즉시 그는 큰 소리로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 훌륭해! 정말 훌륭해! 이런 식의 관점으로 본다면 블랙 드래곤은 전혀 적이 아니구나? 목숨을 걸고 수천 마일을 날아와 시후와 동맹을 하러 온 아군이야! 하하하!!" 그렇게 말한 후 그는 손목에서 수액 바늘을 뽑고 임지연에게 손을 흔들며 말했다. "여보! 어서! 음식과 술을 준비해줘요! 시후랑 술 한잔 해야겠어! 오늘 밤 취할 때까지 한 번 달려 보자고!!”임지연 역시도 흥분한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남편이 고혈압 약을 복용하다가 주사 바늘을 뽑으며 갑자기 술을 마시겠다고 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녀는 힘없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수액을 맞다가 어떻게 술을 마실 수 있어요?”뜻밖에도 고선우는 "마셔요! 마셔야 해요! 명절보다 훨씬 더 즐거운 날인 걸?! 와인을 마시지 않고 어떻게 배길 수 있겠어!"라고 반박했다.그 때, 고선우는 소성봉이 지금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그날 밤, 안성에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이 고요한 봄비 속에 많은 사람들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고, 또 많은 사람들이 술에 취해 있었다.가장 먼저 취한 사람은 소성봉이었다. 어쩔 수 없이 그는 오늘 밤 너무나도 행복했다. 엘에이치 그룹은 큰 타격을 입고 연달아 너덜너덜 해진 뒤 마침내 흥미진진한 순간을 맞이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이전에 너무 오랫동안 억압받았기 때문에, 이 순간 이미 약간 흥분된 상태였다. 그는 소재한이 가져온 와인의 절반 이상을 마시고, 나머지 절반은 한 잔씩 다른 잔에 부어 모두 은서준에게 선물했다. 그는 LCS 그룹의 은서준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으나, 실제로는 마음 속 깊은 곳의 즐거움을 충족시키기 위한 행위일 뿐이었다. 술을 다 마신 소성봉은 자신
다음 날 아침 5시.밤새도록 비가 내리고 난 후, 안성의 아침은 5월의 상쾌한 공기와 함께 옅은 안개로 뒤덮였다.부모님 묘 앞에서 하룻밤을 보낸 성도민은 몸에 남아 있는 알코올을 모두 배출한 뒤 부모님 묘 앞에서 절을 올렸다. 그리고 즉시 그는 단호한 표정으로 말했다. "부모님! 이 도준이가 두 분의 잠을 방해하고 있었죠..?! 두 분은 현명하시니 저를 꼭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두 분을 제가 반도산으로 옮겨 드릴 겁니다.. 그곳이 두 분의 새로운 안식처가 될 것이고요..! 부모님! 제가 오늘 꼭 두 분의 복수를 해드리겠습니다..! 두 분 앞에서 은서준을 잿더미로 만들 어 버리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두 분이 보실 수 있도록요!” 즉시 성도민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위 사람들에게 명령했다. “관을 들어올릴 준비해!”"예 장로님!” 주변에 있던 부하들은 모두 상복을 입고 있었다. 그들은 오늘 성도민과 함께 반도 그룹의 성도민 부모님의 관을 구름산까지 호위할 예정이었다.오늘을 위해, 성도민은 특별히 장례식을 위한 전문 연극단을 고용해 정각 7시에 함께 출발했다. 6시가 되자, 성도민은 부모님의 관을 조심스럽게 흙에서 꺼내어 깨끗하게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