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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장

<구현탕>을 복용하기 전까지 그녀는 밤마다 매우 고통스러웠는데, 밤이 되면 위경련이 더 강하고 더 자주 찾아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혜리는 잠을 제대로 잘 수도 없을 뿐더러 한두 시간 동안 아프다가 고바야시-S 한 팩을 복용하고 조금 통증이 잦아들면 잠을 자다가 한두 시간 후에 다시 깨는 것이 반복되는 일상을 살고 있었다. 이렇게 하룻밤을 지내면 마치 전쟁을 끝낸 것과 다를 바 없이 엄청난 체력과 기력을 많이 소모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날 밤.. 혜리는 아침에 일어나 깰 때까지 한 번도 깨지 않았고, 아무런 불편함도 느끼지 못했다! 오전 8시 30분, 그녀는 잠에서 깨어난 후 침대에서 일어났고 그제야 위가 살짝 불편함을 깨달았다..! 그녀는 속으로 경탄을 금치 못했는데, 한 봉지의 <구현탕>이 이렇게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줄은 몰랐고, 약효가 거의 20시간 동안 지속되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고바야시 제약의 고바야시-S는 한 알에 두 시간 정도 지속되고 증상을 어느 정도만 완화할 수 있고 완전한 치료는 못하지만, <구현탕>의 약효는 20시간으로, 자신의 증상도 완화시켰다..! 이렇게 비교하자면, 고바야시-S는 <구현탕>보다 훨씬 못했다.

혜리는 한편으로는 놀라면서도 서둘러 <구현탕>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그럼 이제 더 이상 위경련에 시달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어서 빨리 <구현탕>을 더 얻어야 해..! 그런데, 그녀는 그제서야 그 구현 제약이 매니저에게 샘플을 한 봉지만 보냈다는 것을 기억했다. "구현 제약, 대체 뭐 이렇게 인색한 회사가 있어?! 신제품을 광고할 사람에게 달랑 샘플을 한 봉지만 줘?? 이거 너무한 것 아니냐고!! 아무리 그래도 한 박스는 줘야 할 거 아니야?! 진짜 짜증나네?!” 말을 마치자 그녀는 즉시 휴대전화를 꺼내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었다. "언니, 그 <구현탕> 지금 어디서 살 수 있어???"

"자료에 따르면 결재를 받아 양산을 시작했지만, 아직은 시장에 풀리지 않은 거래. 모델이 확정되면 출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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