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1036장

그래서 지금의 오송 그룹은 절대적인 공범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었다! 시후는 지금 이 영상이 퍼지면 최우식 대표가 정말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사실 최 대표는 자기와 맞서려고 하지 않았던가..? 게다가 최 대표는 자신의 아들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연합하여 자신을 공격하려고 작업을 하고 있지 않았던가..? 미안하지만, 시후는 더 이상 그들의 공격을 기다리는 것에 인내심이 바닥나 버렸다!! 그래서 시후는 먼저 그의 처남을 공격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러자 시후는 안세진에게 말했다. "이 자식들을 모두 스타렉스에 쑤셔 넣고, 손에 달린 철근을 차체와 용접해주세요.”

"네!" 안세진의 명령에 따라 검은 수트를 입은 사내들이 패거리들에게 달려들었다! 사내들은 두 명에 한 사람을 붙잡은 뒤 차 안으로 밀어 넣었다. 스타렉스 안에 있던 아이들은 이미 헬기로 옮겨졌고, 그들은 계속 잠에 취해 있었다.

이 패거리들이 아무리 울부짖어도, 검은 옷의 사내들은 무자비했다. 용접기가 다시 가동되었고, 패거리들의 손목에 감긴 철근은 차체와 함께 용접되었다!! 용접될 때 엄청난 고온 때문에 패거리 조직들은 고통스러움으로 인해 끊임없는 괴성을 질러 댔다.

시후는 류재신의 가족들을 바라보며 냉담하게 말했다. "너희 가족들은 지금껏 사기와 도난 등 여러 범죄를 저질러 고통을 받았음에도, 마음을 고쳐먹지 않았어! 그러다가 이제는 아이들을 납치하여 팔아 넘기는 짓까지 일삼았지! 이건 마땅히 벌을 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오늘 내가 하늘을 대신해서 너희 가족에게 벌을 내릴 생각이야!” 시후는 류재신 가족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명령했다.

사내들은 류재신 일가를 스타렉스로 데려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용접해버렸다!

현장에는 이제 미친 듯이 놀라 넋이 나간 권민준 만이 남아 있었다. 시후를 바라보는 권민준의 눈빛은 이미 영혼을 잃은 듯 공허했다. 그는 벌벌 떨며 입으로 중얼거렸다. "시후야.. 우리 함께 자랐잖아.. 그러니 제발 살려줘.. 난 저렇게 흉악한 범죄자가 아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