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476화

"고씨 그룹의 상속권은 고양과 고승재 중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고양과 고승재 둘이 누가 더 적합하다고?

바보라도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알았다!

"고 도련님, 죄송합니다!”

김동석은 비참하게 소리쳐 공양에게 굴러 달려가 다리를 안겼다. "외국에 있을 때 고승재가 먼저 저를 찾아와서 고씨 가문에 투자하기를 바랐습니다. 고씨 가문의 상속권을 원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또 일이 성사된 후 고씨 그룹의 순이익을 매년 30%씩 저에게 준다고 말했습니다......”

고승재의 고씨 가문 상속권을 빼앗으려고 꾀한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뱉었자 울부짖었다. "고 공자님, 저는 이익에 속아서 잠시 어리둥절했습니다, 손을 높이 들어주십시오, 저 같은 개똥처럼 따지지 마세요, 제가 잘 못 했습니다. 한번 봐주세요!”

고양은 그냥 허벅지를 끌어안고 있는 채 표정이 굳어졌다.

그의 맏형 고승재가 한 어머니 배속에서 나온 친형이 이런 짓을 했다고?

그룹 순이익의 30%!

가문의 상속권을 위해 형제의 의리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가문의 흥망성쇠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야말로 상심 병치레였다!

"형."

고양은 천천히 고개를 돌려 고승재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정중하게 한 글자씩 한 글자씩을 입에서 뱉었다. "넌 나의 친형이야, 한 부모의 친형입니다! 그놈의 상속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해 주세요? 지금 네가 또 어떻게 설명할까!!”

"저......”

고승재는 고개를 숙이고 고양과 눈을 마주칠 엄두도 내지 못했다. 고원과 양숙분을 더 고개를 들지 못했다.

용서 못했다!

고씨 가문은 지금까지 발전하면서 수많은 의류 회사와 경쟁하여 수많은 고난을 겪었고 가까스로 지금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만약에 이 상속권을 고승재에게 뺐는다면30%의 이윤으로 반드시 기업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쇠퇴하고 10년 안에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했다!

"고승재!"

고원은 두 눈을 붉히며 큰아들을 바라보며 고통스럽게 말했다. "내가 외국에 공부 보내면 가산을 빼앗는 법을 배웠어?”

"이 아비가 아직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